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 자랑스런 대한민국 UCC 공모전’시상식이 오는 29일, 한국방송회관(서울 목동 소재)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달 20일부터 30일까지 <다음 tv팟>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1편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총 40편의 영상은 4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외부 전문가 및 4천 8백여 명이 참여한 네티즌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총 상금 2천 4백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대한민국 반세기>(장세민 출품)가 선정으며 우수상에는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전용수 출품), <순수창작 자랑스런 대한민국 캠페인 송>(정훈 출품) 등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특별상에는 고등학생 출품작인 <한국의 1분 25초>(강동훈 출품)와 <이곳은 어디일까요?>(손지황 출품) 두 편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 최우수상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2백만 원, 우수상에는 상금 1백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대상 수상작인 <대한민국 반세기>는 TV브라운관 이미지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역사, 인물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으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표현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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