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드로우 10 만큼 강력하고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코렐의 플래시(Flash) 동영상 제작기를 포함하고 있는) 웹 그래픽 제작과 최적화 도구가 이미 뛰어난 페이지 구상, 그림 도구에 추가되고 코렐 포토-페인트(Corel Photo-Paint) 또한 첨부되어서 못하는 것이 없는 프로그램 패키지가 구성되었다. 코렐드로우 10은 중급 및 고급 사용자라면 필수품이다.

코렐레이브(CorelRAVE)의 극찬
이전 버전까지는 항상 페이지 구상과 그림 도구는 다양하고 강력했으나 웹디자인 기능에서는 간단한 이미지맵 제작 정도가 다였다. 10에서는 이 문제점을 개편했으며 롤오버(Rollover)버튼 등의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매우 간편해졌다. 버튼 모양을 만들고 효과 메뉴에서 롤오버를 선택하고 인터넷 도구상자에서 롤오버 생성을 클릭하면 된다.

코렐드로우는 필요한 HTML코드까지도 끼워 넣어 준다. 버튼의 모양을 코렐드로우에서 편집하고 보거나 브라우져를 실행해서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코렐드로우의 이미지 최적기(Image Optimizer)는 웹에 사용하기 좋도록 파일의 크기를 줄여준다.

코렐드로우 10에서 새로 추가된 요소로는 코렐레이브(CorelRAVE: Real Animated Vector Effects(실제 움직이는 벡터 효과))라는 코렐드로우의 도구와 특수효과를 사용해서 플래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레이브가 플래시만큼 세련되지는 못했지만 사용하기는 훨씬 편하다. 그림을 애니메이션 프레임으로 변환하고 키프레임 (실제 액션이 일어나는 프레임들)을 객체의 시간도표를 더블클릭해서 추가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더 길게 하려면 시간도표를 클릭하고 드랙을 해서 늘려주면 된다.

불행히도 레이브의 애니메이션 파일은 플래시보다 큰 편이다. 간단한 사운드를 포함한 레이브 애니메이션은 149K였다. 플래시에서 불러들여서 다시 저장했을때 79K로 줄어들었다. 새로운 사용자는 콘모양의 분수 채우는 효과 등등의 코렐드로우의 많은 효과가 SWF 파일로는 저장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 다시 말하자면 간단한 애니메이션에 사용하기가 좋다는 뜻이다.

새롭고 향상된 점
코렐드로우 10의 페이지 정리는 많은 페이지를 포함하고 있는 문서를 관리할때 매우 편리하다. 한 문서에서 다양한 크기와 향방의 문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페이지를 정리하는 것은 페이지 아이콘을 드랙해서 새로운 곳에 놓기만 하면 된다.

코렐드로우의 매우 복잡했던 색상 관리자도 간편해졌다. 사용하기 편리한 색상 관리 대화상자에서 모든 색상 관리 옵션을 찾아 볼 수 있다. 색상을 세 가지 출력 스타일로 지정할 수 있다: 웹, 데스크탑 프린터, 전문 출력. 또한 개인적인 출력 스타일을 만들고 저장할 수도 있다.

결론
기능은 여기에 나열하기에는 너무 많다. 최고의 도구, 최고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바로 찾았다. 바로 코렐드로우 10이다.

[CNET News.com Gary W. Prie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