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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 바다TV로 만나다’를 주제로 한 제10회 디지털 영상콘텐츠 공모전 ‘나는 감독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영상콘텐츠 문화 저변 확대와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단위 디지털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0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개국한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http://www.badatv.com)가 10주년이 되는 해로 부산지역의 대표 영상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다TV에 적합한 창작 영상물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창작 영상물은 부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알려지지 않은 부산만의 ‘맛’과 ‘멋’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 역사 속 부산의 숨은 이야기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에 대한 감성적 접근 △외국인이 겪는 좌충우돌 부산이야기 등

부산을 소재로 한 참신하고 다양한 영상물로 부산의 숨은 매력을 잘 표현한 영상물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는 등록 외국인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형태는 ENG,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일반영상물과 디지털애니메이션이면 가능하며, 영상물을 CD 또는 DVD에 저장하여 제출하고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개요를 담은 설명서를 함께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양식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http://www.badatv.com에서 다운로드)

※제출처 :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미디어센터(시청 24층)

시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에 대상 1편 등 모두 18편을 선정 부산시장상과 상금(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편 각50만원, 장려 4편 각30만원, 가작 10편 각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http://www.badatv.com)와 부산시의 각종 영상홍보 매체를 통해 방영하는 등 부산시 홍보물로 활용한다.

시 공모전 관계자는 “영상도시 부산에서 개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디지털 영상콘텐츠 공모전인 만큼 올해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http://www.badatv.com), 부산시 미디어 센터(☎051-888-3052) 또는 부산시 공식 트위터(@BusanCityGovt), 페이스북(BusanCity)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