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12일 까지 개최되는 서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SIAF)은 행사기간동안 국내외 장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상영회는 서울의 세종문화회관과 남산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센터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품들 중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여 제작된 국내외 작품들이 우선 눈에 띈다.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일반에게 처음 선을 보이는 엘리시움, 미국에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은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 안시 페스티벌에 진출한 마리 이야기, 대표적인 성공사례 큐빅스 등, 행사 참가자들은 최근 선보인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아직 선보이지 않은 애니메이션을 행사 기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에는 장편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단편 애니메이션도 상영회를 가진다.

행사 홈페이지(www.anifestival.seoul.co.kr)는 행사 상영 일정과 상영작품들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관심있는 회원은 방문할 경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엘리시움의 경우 이미 예약 판매분이 모두 매진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