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타에서 열리고 있는 E3 전시회에서 3D 액션 게임 `맥스 페인2`의 개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맥스 페인2`는 전작에서 사용됐던 슬로우 모션 기능인 블릿 타임(Bullet Time) 기술이 더욱 발전되며 특히 영화와 텔레비젼 등 다른 매체와 동시에 내년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TA 시리즈로 잘 알려진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와 전작의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할 예정으로 유럽의 유명 유통사 테이크 투가 전 세계 유통을 담당한다.

전작인 맥스 패인은 PC와 PS2 그리고 Xbox로 발매되어 전 세계적으로 27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Bullet Time(TM)' 기술의 게임적용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참고로 맥스패인의 판권은 원래 미국의 유명 유통사 갓 게임즈(God Games)에서 가지고 있었지만 갓 게임즈가 지난 2001년 말 부도가 나자 테이크 투가 판권을 사들였다. 발매일 및 가격은 현재 미정인 상태.
이 이미지는 맥스 페인 1 스크린 샷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