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와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 모그인터렉티브(이하 모그)가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BEYOND 3D>(이하BEYOND 3D)의 최종 시나리오로 선정된 3개의 작품 중 첫 크랭크인 작품 <죽여주는 이야기>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배슬기. 신담수 ‘자살 도우미’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변신! 색다른 3D영화 탄생 예감!

  <죽여주는 이야기>는 BEYOND 3D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마녀 김광자>, <룸미러> 와 함께 최종 3편의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자살’이라는 주제와 ‘자살 도우미’라는 웃지 못할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이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네티즌 공개심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문 심사위원에게도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3D 영화로 제작되었을 때 어떤식으로 표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슬기와 연극,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실력을 가진 배우 신담수 등 개성있는 연기자들이 영화 속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촬영을 끝낸 배슬기는 촬영장을 찾은 관계자에게 “주제가 무거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3D영화라 그런지 촬영현장이 색다르다. 촬영과 편집을 완료한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며 3D영화제작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을 맡은 모그인터렉티브의 최명기PD는 “3D영화에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 효과와 촬영기법을 사용하여 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죽여주는 이야기>가 5월 14일 크랭크인을 시작하면서 의 또 다른 당선작인 <마녀 김광자>, <룸미러> 역시 본격적인 촬영스케줄을 이어 갈 예정이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16회 PiFan 특별전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들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행사 공간 등,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그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촬영중인 신담수와 배슬기

※ 는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부천영화제와 모그인터렉티브가 3D영화 산업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시나리오 3편이 선정되어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선정작 중 한 편인 <죽여주는 이야기>에서는 배슬기 씨가 출연하여 자살도우미로 깜짝 변신을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촬영이 완료되는 작품은 16회 PiFan 특별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촬영은 시네마 dslr인 eos c300을 첫 도입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 영화에 대한 관련문의는 공식 이메일 beyond3d@mog.kr 혹은 영화제 사무국 홍보팀 032-327-6313(내선14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