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중국 텐센트는 TGA2012년 개막식 현장에서 한국의 온라인 스포츠 장르 선두 주자인 JCE가 개발한 축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서비스 조인식을 가졌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TGA2012 결승전에 앞선 개막식에서 유일하게 발표회를 가진 게임으로써 조인식에 앞서 동영상을 통해 <프리스타일 풋볼>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텐센트 게임즈는 <프리스타일 풋볼>로 2012년 전후 개최하게 되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UEFA Champions League)와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경기들의 열기를 토대로 아직까지 블루오션인 스포츠 장르 게임시장에 유력 게임을 확보함으로써 스포츠 장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인식은 한국 JCE의 송인수 대표와 텐센트 게임즈 퍼블리싱 사업부 Tyler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창 열기를 띠고 있는 2012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공식지정 축구공으로 조인식을 진행하였다.
JCE 송인수 대표는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로 손꼽히는 텐센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프리스타일 풋볼>은 경기성, 팀워크와 캐주얼의 특성을 한 몸에 가진 게임으로써 중국 이용자들이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텐센트 게임즈 퍼블리싱 사업부 Tyler이사는 “텐센트는 온라인 게임 시장 세분화 전략에 맞춰 다양한 게임 장르에 도전하여 왔으며 특히 많은 이용자 기반을 갖고 있는 스포츠 장르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히며 “JCE는 캐주얼 스포츠 장르 게임의 개척자로서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텐센트가 JCE와 협력함으로써 서로 윈윈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TGA를 통해 중국에 첫 선을 보인 <프리스타일 풋볼>은 조인식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한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