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들이 <기어스 오브 워>, <크라이시스 2>, <데우스 엑스:휴먼 레볼루션>과 같은 A급 타이틀을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토데스크가 모바일 게임 개발용 ‘오토데스크 스케일폼 사용자 인터페이스 미들웨어’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 마크 페티트는 “새로운 스케일폼 버전은 트리플A 게임 시장 외부에서 고조되는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히며, “혁신적인 기술 활용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처음으로 미들웨어의 모바일 게임 도구 세트와 튜토리얼을 확장했다. 현재 더 많은 개발자들이 스케일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케일폼으로 모바일 게임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유니티 게임 엔진: 새로워진 유니티 플러그인의 뛰어난 통합 기능으로 유니티 개발자들은 플래시를 이용해 트리플 A 급 게임 UI와 메뉴 화면을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C++ 프로그래밍 없이 유니티 엔진에서 바로 작동한다. ▲써드 파티 및 모바일 엔진: 스케일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다양한 설명서의 지원으로 다양한 써드파티 및 전용 모바일 엔진에 쉽게 통합 가능하다. 개발자들의 트리플 A급 UI와 메뉴의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독립형 개발 플랫폼: 스케일폼 미들웨어의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도록 최적화된 플래시 재생 기능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용 게임 및 앱을 개발할 수 있다.

그 외 빠른 플래시 컨텐츠 배포, 게임 로직을 위한 액션스크립(ActionScript) 3 및 C++ 프로그래밍, 그리고 작은 메모리 풋프린트 등이 제품의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