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와우(WOW: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번 확장팩에는 모험이 가득한 이국적인 신세계인 유랑도가 처음 선보이며, 새로운 게임 기능들을 추가하였다.

새로운 플레이어 종족인 판다렌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첫 번째 중립플레이어 종족으로 플레이어는 판다렌 종족의 토대인 유랑도에서 1레벨부터 10레벨까지 판다렌 고유의 지역인 유랑도에서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고 유랑도에서 대부분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섬을 떠나기 직전에 얼라이언스나 호드 중 어느 진영과 함께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선택을 통해서 선택 진영의 다른 캐릭터들과 동일하게 도시를 방문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고, 다른 캐릭터들과 조우하게 된다. 또한 확장팩에서는 판다렌 고유의 무술의 비밀을 파헤치고 방어 전담, 공격 전담, 치유 전담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하여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수도사 플레이어 직업이 등장한다. 고블린과 늑대인간을 제외한 모든 종족이 수도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서 탄력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종류의 PvE 도전이 이루어지며 최고레벨은 90으로 상향되었다. 이번 새로운 확장팩에서는 시나리오, 영웅난이도를 넘어서는 5인 던전 도전 모드를 통해 기술을 시험할 수 있고, 미니전략 게임인 애완동물 대전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90레벨이 된 유저들은 일일퀘스트와, 시나리오, 9개의 던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창업자 겸 CEO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는 플레이어들에게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장대한 분쟁, 탐험, 발견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기본적인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또한 역대 선보인 확장팩 중 가장 많은 컨텐츠를 추가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를 이번 주 전세계에서 선보이게 됨에 따라 블리자드의 진정한 첫번째 글로벌 출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게이머들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오픈 베타를 통해 무료로 새롭게 발견된 판다리아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10월 1일부터 정식 유료 서비스 된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 : kr.battle.net/wow/ko/blog/2177099/

유튜브 링크 : www.youtube.com/watch?v=lthknGu6GX0&feature=player_embedded

블리자드 http://www.blizz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