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영화학교인 ‘2013년 여름 제3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를 2차에 걸쳐서 진행한다.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마련되며 행사 주관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종원 총장이 명예교장으로 참여하고 20여명의 영화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도하게된다.
1차는 제주도 남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3일까지, 2차는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8월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데, 1차 캠프는 2011년까지 정부가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육성해 온 제주도 남원초등학교 및 제주 일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 강사진이 현지로 이동해 실시하게 된다. 또한 2차 캠프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되 소정의 참가비를 받고 공개 선발해 시행하며, 2차 캠프의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19일(금)까지 참가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제3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의 교육 내용은 제1회 캠프부터 성공적으로 개발 시행한 교재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체험 실기 교육 중심으로 진행하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짜여 있다. 올해의 1차 캠프는 무상교육으로 진행되며 2차 캠프는 참가자가 식대와 간식비만 부담하면 교육비와 캠프 운영비용 등 일체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또한 주관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교육용 촬영기자재 대여 등 현물 지원을 실행하며, 영화진흥위원회도 교육 현장인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촬영장과 영화인들이 이용하는 호텔 수준의 쾌적한 숙박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제3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의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013년 7월 19일 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syk.artcam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