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큐멘터리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9월 2일(월)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비 지원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모집하는데, 총 1억 6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DMZ DOCs Project'에서 경쟁 피칭을 통해 현재 기획중인 프로젝트의 현실화를 모색하고, 다큐멘터리에 관심있는 신진 작가들에게도 다큐제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작지원 피칭(DMZ Docs Project)>
‘DMZ Docs Project’는 1회에 국내외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을 초빙하여 작품 제작을 의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3회와 4회에는 각각 4천만원과 6천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하며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에 노력한 바 있다. 특히 3회 DMZ DOCs Project의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던 <거미의 땅>과 <옥탑방열기>는 올 10월, 아시아 최대의 다큐 축제인 제13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국제경쟁과 아시아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되어 상영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대폭 늘려 총 1억 6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제5회 ‘DMZ DOCs Project’는 장편 다큐멘터리 2편이상이나 장편 극영화 3편이상의 경력을 가진 감독(혹은 제작자)을 대상으로 한 장편 다큐 프로젝트와 다큐멘터리 제작경력이 1편 이내인 감독(혹은 제작자)을 대상으로 한 신진 다큐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장편에는 4천만원 1편과 3천만원 3편, 총 1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진에는 1천만 원 각3편,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공모는 2013년 9월 2일까지 진행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피칭작들을 선정하고, 피칭 대상자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DMZ프로젝트 마켓에서 경쟁 피칭을 통해 제작지원작으로 선정,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13년을 대표할 다큐멘터리영화와 더불어 국내외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제 5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10월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열릴 예정이다.
‘DMZ DOCs Project’과 관련된 문의는 DMZ영화제 프로그램팀(T.032-623-8062/ market@dmzdocs.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