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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이슈]CSLi, 세계 1위 자동번역 솔루션 기업 프랑스 ‘시스트란’ 인수   2014-05-27
CSLi, 세계 1위 자동번역 솔루션 기업 프랑스 ‘시스트란’ 인수로
자동번역 솔루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등극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출범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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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자동번역 솔루션 업체 시스트란 인수로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최대 M&A 
국내 1위, 세계 1위 번역 솔루션 기업 만나 ‘국내 유일 글로벌 1위 소프트웨어 기업’ 탄생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로부터 기술 종속 벗어나 다국어 자유소통 국가로의 도약 기틀 마련



 오늘 2014년 5월 27일 , 국내 1위 자동번역 솔루션 전문기업 ㈜씨에스엘아이 (대표 박기현 •www.csli.co.kr, 이하 CSLi)가 ‘세계 1위 자동번역 솔루션 개발기업’인 프랑스의 시스트란(SYSTRAN,  www.systransoft.com, 프랑스 증시 상장 코드- FR0004109197, Bloomberg: SYST NM, Reuters: SYTN.LN)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CSLi는 자동번역 솔루션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섰으며, 사명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로 변경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시스트란은 1968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자동번역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총 89개의 언어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양의 언어 데이터베이스 및 사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60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는 구글, 20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경쟁우위를 보유한 것이다.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부, 유럽연합 등 전세계 기업 및 정부기관, 기업에 번역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CSLi의 시스트란 인수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수 건으로, 이번 인수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과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3개 투자회사와 1개의 증권회사가  참여했다. 새로 출범하는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번역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지금까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문서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포털사이트 등 특정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한 경우는 있었지만, 세계시장에서도 1위에 오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 인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곽동걸 대표는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성장, 기업들의 글로벌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동번역 솔루션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스트란의 독보적인 경쟁력과CSLi의 비전이 만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세계 1위 기업으로서 자동번역 솔루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말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정상의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함께 보유함으로써 구글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술종속에 대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국어 자유소통 국가의 기틀을 마련해 창조관광산업 실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허순영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인구이동이 늘어감에 따라, 모든 언어의 자동 통번역 수요가 급속하게 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간 지능형 협업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런 자동번역 분야는 최종 언어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라며 “이번 시스트란 인수는 우리나라 기업이 전세계를 상대로 영향력을 갖는 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며,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IT 산업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양 사의 지속적 기술 협력이 성공적 인수 밑거름 
 CSLi와 시스트란은 지난 해 1월 ‘유럽 및 아시아권 언어 통합 공동 기술 개발 발표회’를 가지고 양사간 번역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했었다. 이는 아시아권 언어와 유럽권 언어에 특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CSLi와 시스트란의 기술력을 결합해 양사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 이후 양 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교류를 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시스트란 CEO이자 회장인 드미트리 사바타카키스는 “시스트란은 전세계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더욱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CSLi는 이러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열정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온 양 사의 협력은 깊은 상호간의 신뢰를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더욱 큰 비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경영총괄 부사장은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웨어러블 컴퓨팅과 휴먼 컴퓨팅에 가장 핵심적인 휴먼 인터페이싱을 처리 할 수 있는 개인화된 플랫폼을 개발하여 실생활을 변혁을 가져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서비스 오픈 API 플랫폼을 개발하여 기업과 소비자 (B2C) 연결하는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C2C)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국어 자유소통 국가 도약으로 창조경제 실현 앞장설 것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세계 1위 자동번역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국어 자유 소통 국가 실현을 위한 실시간 외국어 번역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적극 이바지 할 예정이다.  외국어 번역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언어 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고, 이를 통해 다국어 소통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창조관광산업 실현으로 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창조경제 사례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구글 등 다국적 공룡기업들에 대한 소프트웨어 종속을 막을 수 있는 전세계 자동번역 솔루션 시장의 최강자”라며 “국내 최초의 전세계 1위 소프트웨어 그룹으로서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여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의 신규 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트란 소개> 
 시스트란(Systran) 은 전세계 1위 자동 번역 솔루션 기업으로 미국 국가안보기관과 유럽 연합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번역 소프트웨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1968년에 피터 토마(Peter Toma) 박사가 설립한 이후 지난 46년간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만텍, 시스코, EAD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자동 번역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양의 번역/언어 데이터베이스 및 사전을 보유하고 있는 시스트란은 총 89개 언어(37개의 additional language pair 및 52개의 commercial language pair)의 번역을 지원함으로써 구글 (60개 언어 번역), MS (20개 언어 번역)에 비해 높은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시스트란은 기업간의 업무 협력, 전자 상거래, 고객 지원, 지식 관리,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실시간 언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스트란의 하이브리드 번역 엔진은 규칙 기반 및 통계 기반 기계 번역의 강점을 결합하여 어떤 도메인에서도 높은 품질의 번역물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번역 엔진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빠르고 쉬운 제작이 가능하며 자체 학습 기술을 통해 특정 도메인이나 사업 목표에 특화되도록 소프트웨어를 학습시키고, 비용 효율적이면서 출판 가능한 품질로 번역을 제공한다.

 시스트란 본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시스트란은 현재 프랑스 증권 거래소(Code ISIN FR0004109197, Bloomberg: SYST NM, Reuters: SYTN.LN)에 상장해있다. 

<CSLi 소개>
1992년 설립된 씨에스엘아이는 최상의 자동번역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삼성, NHN, NTT도코모, 다이소 등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다국어 자동 번역 회사이다.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삼성 갤럭시 S4에 탑재되어 ‘S Translator’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2011년 출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역비서'는 42개국 1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의 인기를 얻어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 극복 및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씨에스엘아이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일본어 자동 생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통역비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중•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제주관광통역비서 애플리케이션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씨에스엘아이는 전세계 언어 장벽을 극복한 Translation Community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번역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음성 통역 시스템, 인터넷 사업 등의 영역에서 10여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 게이오, 미츠코시 백화점 등 60여개의 기업과 요코하마시, 미야자키시 등 160여개 지자체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 속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씨에스엘아이는 1998년 대한민국 정보통신부 주관 유망 중소정보통신 기업 지정, 2000년 중소기업청 선정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지정되며 꾸준히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2011년 세계 최초 실시간 휴대폰 음성자동통역 “토키아” 제품 발표, 2013년 세계 최초 KBS 자막 시범 번역 방송 실시 등은 글로벌 CSLi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쟁력에 힘입어 2012년 프랑스 연구소, 2013년 CSLi USA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4년 6월 CSLi China 법인 설립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7%이상의 완벽한 번역률을 자랑하는 씨에스엘아이의 서비스는 규칙과 패턴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씨에스엘아이 고유의 적역 규칙 및 패턴 기법을 이용하여 형태소 분석에서 오는 의미 모호성을 해소하고 적역 규칙 및 패턴 DB를 컴파일 하여 번역 시간까지도 단축하였다.
* 적역규칙: 규칙 기반의 모호성 해소 기법으로 단어의 사용 규칙을 적절한 폼(form)에 맞추어 기술해 주면 기계 번역 엔진은 이를 적절히 해석하여 정확한 역어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

 이처럼 씨에스엘아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음성인식, 번역품질, 한국어 기반 다국어 쌍방향 실시간 번역 시장 점유율 61%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번역 솔루션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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