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16세 소녀가 우연히 발견한 낡은 업무일지를 통해 엄마가 자신과 같은 나이 때였던 그때 그 시절을 공감하면서 꿈과 사랑,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를 그린 '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홈 스위트 홈'(수입/배급: 머스트씨무비)이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7월 17일 개봉(메가박스 단독)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공각기동대’ 시리즈로 유명한 애니제작사인 P.A.Works가 내놓은 동명의 TV시리즈 '꽃이 피는 첫걸음'의 첫 극장판이다. 주인공 오하나는 자신의 엄마도 16세였을 때 자신처럼 빛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오하나 자신도 지금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등 '늑대아이', '언어의 정원' 같은 가족 드라마로써 진한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