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아가 7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아트 교육 프로젝트인 ‘텐콜렉션’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 이미지(파일)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텐콜렉션 프로젝트는 포토리아가 진행하는 디지털 아트 교육 프로젝트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작가와 디지털 그래픽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격월마다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및 노하우 등이 무료로 공개되며, 오는 11월에는 한국 아티스트로 김미경 사진작가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텐콜렉션 시즌3의 7월 작품에서는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인 폴 립키(Paul Ripke)와 영국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닉 에인리(Nick Ainley)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무료로 공개된다. 폴 립키는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나이키, 독일 축구팀 등의 광고를 비롯해 뮤직 아티스트, 연예인 등 다양한 인물 사진 작가로 유명하다. 또한 닉 에인리는 디지털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런칭된 개인 일러스트 웹사이트(http://Shinybinary.com)의 누적 방문자 수가 현재 6백만 명이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아티스트들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도록 모든 레이어가 포함된 PSD 원본 파일과 원본 사진은 텐콜렉션 웹사이트(www.tenbyfotolia.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4시간 동안은 텐콜렉션 페이스북(ww.facebook.com/TenCollectionKorea)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포토리아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두 명의 아티스트가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포토그래피 테크닉과 디지털 그래픽 테크닉을 직접 설명해주는 튜토리얼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 텐콜렉션 7월의 아티스트 – 폴 립키 사진작가 , 닉 에인리디지털 아티스트(왼쪽부터)
텐콜렉션 7월의 예술작품은 '도시에서의 서핑(Surf in the City)'이라는 제목으로, 독일의 항구 도시인 함부르크를 미래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항구 도시의 풍경과 파도, 공중에 떠 있는 서퍼, 돛 등 다양한 역동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지만, 정지 화면처럼 느껴지는 이 작품은 아포칼립스(휴거)후의 으스스한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한편, 포토리아는 텐콜렉션 페이스북에서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7월의 텐콜렉션 작품을 재해석해 또 다른 그래픽 작품을 만드는 ‘텐콜렉션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진 및 그래픽 디자인 2가지 분야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문가 및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콘테스트 수상자에게는 와콤 태블릿,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 텐콜렉션 7월 아티스트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