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는 4일 일본 반다이그룹의 비디오게임 부분 퍼블리셔 반프레스토, 소프트개발팀 반프레소프트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2용 게임 및 PC게임에 대한 공동 개발, 일본을 비롯한 유럽과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내용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양사는 플레이스테이션 2용 게임 개발에 대한 기획을 완료하고 2004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해 일본및 북미와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이와 같은 시기에 출시된다.

현재 개발중인 게임은 마그나카르타 의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목만 같을 뿐 게임의 내용 및 스토리는 전혀 다르고, 장르 역시 SRPG로 기획된 것으로 발표됐다.

소프트맥스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118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우선 올해 내 1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대표는 "이번 제휴는 향후 세계시장을 겨냥한 소프트맥스의 멀티플랫폼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훌륭한 파트너인 반프레소프트와 함께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계약에 따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