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고객의 요구와 사용 용도에 따른 다양한 모니터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델 P2415Q, P2715Q 제품은 울트라 HD라 일컫는 4K 모니터로, 3840 x 2160 해상도에 선명한 화질, 넓은 화면이 특징이다. 풀HD의 네 배인 800만 이상의 픽셀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며 그래픽 작업 등에도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사진 작업과 출판, 엔지니어링 등 전문 직종에서 선호하는 이유다.
특히 델 모니터는 출하 시, RGB 99% 및 deltaE < 3 설정으로 높은 색 재현율과 일관성을 보인다. 피봇 설정 시 스크롤 없이 인터넷 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넓은 화면 역시 장점이며, 애플리케이션 배열 기능인 델 이지 어레인지(Dell Easy Arrange)로 다중 작업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
더불어 다수의 입력 포트로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와도 뛰어난 연결성을 보인다. 고속 충전 및 전원 공급을 지원하는 모니터 뒷면의 USB 3.0포트를 이용해 BC1.2 호환 및 기타 USB 장치를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또 4K 모니터에 지원하는 USB 도킹인 D3100 및 듀얼 모니터 스탠드 등 멀티 모니터 구성을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시했으며 틸트, 피봇, 스위블, 높낮이 조절 등 유연한 각도 조절 옵션을 제공한다.
델 U2715H는 정확한 색상 디테일과 선명한 QHD 해상도, 광범위한 연결 옵션으로 생생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7형 디스플레이의 울트라 와이드 시야각 덕분에 어느 각도에서나 색상을 놓치지 않고 QHD 해상도(2560 x 1440 해상도)를 감상할 수 있다.
8mm의 초박형 프레임은 듀얼 모니터나 멀티 모니터로 연결해도 모니터 간에 경계가 없는 듯한 시야를 제공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VESA 호환이 가능해 벽에 설치하거나 델 싱글 모니터 암 옵션에 부착할 수 있다. 다른 장치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2개의 HDMI(MHL)포트, 디스플레이 포트,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USB 3.0 포트를 제공한다.
간편한 정렬 방식을 통해 사용자 정의 창 레이아웃 보기 방식을 선택하면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잘리는 부분 없이 나란히 타일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친환경 소재로 생산된 U2715H는 BFR/PVC를 함유하지 않고 (외부 케이블 제외) 무비소 유리와 무수은 LED 패널을 사용한다.
한편, 델은 모니터 브랜딩을 이끌어갈 울트라 샤프 모니터를 세분화해 출시하고 있다. 링크 최적화 된 멀티미디어 UZ 시리즈와 초박형 베젤의 QHD 화질인 U시리즈,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프리미어 컬러 기술을 자랑하는 UP 시리즈다.
델 코리아 모니터 브랜드를 담당하는 허유지 과장은 “델은 스타일, 생산성, 가치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요구 및 전문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며 “세계 1위 모니터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델 코리아는 34인치 21:9 곡면 모니터 및 5K 모니터를 12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델 모니터 신제품은 핫픽셀이 하나라도 발견되면 패널을 교체해주는 고급 패널 보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3년 워런티(Warranty)를 보장한다. P2415Q는 부가세 포함해서 686,600원이며, P2715Q은 817,900원이다. U2715H는 57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