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번째가 되는 스타트렉 시리즈 영화 [스타트렉:네메시스]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오픈과 동시에 첫 예고편이 올라온 홈페이지는 '스타트렉' 을 기다려온 네티즌들의 방문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지는 등 즐거운 몸살을 앓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4년을 기다려온 '스타트렉' 매니아들의 목마름을 약간은 해갈시켜 줄 듯하다. 검정과 초록의 이미지로 꾸며진 "The nemesis.startrek.com" 웹사이트는 모든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들, 영화속에 등장하는 행성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기대가 높은 예고편 속에서는 쥬드 로가 물망에 올랐다가 톰 하디로 결정난 악당 "Shinzon"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의 한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광선에 메시지를 담아 다른 실험실로 전송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이것은 영화 [스타트렉] 속에서 우주선 승무원들이 원자로 분해되어 광선을 통해 공간이동을 하는 것과 같은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스타트렉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이론들이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SF 영화의 원조격인 [스타트렉: 네메시스]는 미국에서 12월 13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스타트렉: 네메시스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