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는 "실속 TV 주부 경제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원 수강료 환불 문제에 관한 내용을 방송 하였다. 학원 수강생들이 학원측의 과대 광고에 의해 피해를 봤다는 주장과, 이를 인정 안하려는 학원측의 주장이 소개되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입시학원뿐만 아니라 헬스클럽 등 전체적인 분야에 맞춰져 있는 듯 했으나,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CG 관련 학원에 관한 이야기였다.

피해 수강생들은 유명 강사의 수업과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학원측의 광고에 속았으니 수강료를 환불해달라고 학원측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취재 당시까지 학원측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을 계속 끌어왔다.

카메라 앞에서 수강생들 모두는 떳떳했지만, 학원 원장은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취재에 응한다. 무언가 배우고자하는 CG인들의 열정은 언제까지 이렇게 상처를 받아야만하는 것일까?

학원 계약, 환불 요구시 중요사항

1. 환불 요청, 계약해지는 구두가 아닌 내용 증명으로 한다.
2. 학원 등록히 환불 요청시 수업시작 전이면 전액 환불 가능하다.
3. 수업 시작후 학원 운영자의 과실(무자격 강사, 정원 초과 등)이 있을 경우 듣지 않은 수업 일수만큼 환불 가능하다.
4. 수업 시작후 학원 운영자의 과실이 없을 경우 당월 수업료 이후 수강료 환불 가능하다.
5. 학원 운영자가 이를 거절할 경우 시군 민원실이나 소비자 보호원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