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 Joseph Szabos

본 튜토리얼은 한단계 한단계를 설명하는 튜토리얼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작업을 진행하였는지 살펴볼 수 있는 튜토리얼 이다. 맥스 4에 기본 기능으로 있는 sub division(mesh smooth)를 사용하여 제작을 하였다.
먼저 우리가 필요로 하는 툴들을 살펴보면, Laszlo Sebo의 스크립트 MESHTOOLS 2.5와 Meshtools 사용방법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또 주로 사용한 툴로는 Chris Subagio가 제작한 CSPOLYTOOLS을 사용하였다. 이 툴들은 인스톨 시킨다.

우선 모델링을 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만들고자 하는 모델링의 가이드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도면을 구해야 한다. 이 Sebulba 그림은 내가 가지고 있는 스타워즈 그림 책에 있었고, 필요로 하는 화면이 다 있어 좋았다. 측면과 윗면, 정면이 있으며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나오는 큰 이미지를 다운받아 가이드 라인을 그리도록 하자.
그림을 전부 다운 받았다면 Viewports에 그림을 셋팅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 그림은 그들이 영화에 사용한 모델과 똑 같지는 않다.

3개의 그림도면을 가지고 똑같은 비율로 각각의 플랜에 planar map을 사용하여 입혀 아래 그림과 같은 배열로 맞춰준다.

이미지의 가이드 라인을 아래와 같이 그려낸다. 왜 이미지 자체를 안쓰고 가이드 라인을 따로 그려내는지 의심이 들 수도 있다. 이렇게 가이드 라인을 따로 그려 내는 것이 작업하기에 훨씬 수월하고 디테일 표현에 있어서도 더 좋기 때문이다. 마야와 같은 커브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Spline Pencil(by Herman sksono) 수크립트를 사용하여 라인을 그릴 수도 있다. 앞으로 모델링 할 동안 이 가이드 라인을 보면서 계속 사용할 것이다.

지금까지 모델링을 하기 위한 준비로서 모든 가이드 라인을 그렸다. 내 모든 모델들은 마치 진흙처럼 단일 박스로 부터 만들어 나간다. 우선 박스의 면을 extrude 시켜 수정을 하여 가이드 라인과 비슷한 모양을 갖춰나간다.

면을 돌출시켜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버텍스(vertex)를 움직여 가이드 라인과 비슷한 모양을 만든다. 스플라인으로 작업한 가이드 라인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이드 라인을 그리는 것이 조금은 귀찮지만 그만큼의 대가는 한다.

형태에 어느정도 만족했다면 다음으로 디테일을 위해 자르기를 하는 것이다. 일부 모서리를 선택하고 meshtool을 실행한 후 connect1을 눌러 디테일을 만들어 낸다. 먼저 만든 디테일 부분은 귀부분과 눈부분을 잘라내는 것이다. 모서릴 잘라 냈다면, 폴리나 버텍스를 밀고 당겨서 천천히 모양을 만들어 낸다.

아직 meshtool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Edgeloop 선택과 edgering 선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보여줄 것이다. 새로운 폴리오브젝트는 맥스 3 editmesh의 발전된 개념으로 작업하기에 좋고 meshtools와도 작업하기 편리하다. ERASE EDGELOOP 이란 툴이 있는데 이 툴은 edgeloop을 풀어버리고 불필요한 버텍스를 지우는 기능이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모서리를 볼 수 있는데 모두 meshtools을 이용해 한번에 만들어 낸 것이다. 한 모서리를 선택하고 edgering을 클릭하면 모든 모서리가 한 선으로 선택될 것이다. 똑같이 edgeloop도 사용이 같으며, 끝에서 끝까지의 선이 선택될 것이다. 그림의 녹색라인이다.
그밑 두번째 그림을 보면 우선 edgering을 클릭하고 connect 1을 선택하여 면을 나누거나 자른것으로 빠르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이런 자르기와 버텍스 및 폴리들을 조정해 좀 더 디테일을 얻었다. 작업을 하면서 Asset browser를 사용해 그림들을 보면서 좀더 세밀하게 작업을 하였다. 일단 귀를 보면 밖으로 뻗어 나와있다. 일단 귀가 위치할 곳의 버텍스를 선택하고 polymesh tools의 extrude vert를 이용해 귀부분을 돌출시켰다.

아래 그림을 보면 돌출시킨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업을 하면서 가장 주의할 것은 항상 4각의 폴리곤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meshsmooth를 적용했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때문이다. extrude나 bevel 그리고 cut을 할때 폴리들을 살피고 모서리끼리 연결된 버텍스를 weld 시키면서 4개의 모서리를 갖는 면을 유지하도록 한다. 작업하다 보면 몇몇의 폴리들을 놓칠때가 있다. 그럴때 non quad polys 라는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작업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은 사각이 아닌 폴리들을 찾아 주어 수정할 수 있게 한다. 이렇 방법으로 귀를 만들었으며 다음으로는 눈을 만들었다.

우선 먼저 한 것은 눈이 위치할 곳의 폴리곤을 선택하고 눈모양으로 잘라내어 디테일을 만들어 주고 면들을 extrude 시킨다. 눈 모양의 라인을 만들었다면 chamfer edge를 사용해 2개의 라인을 갖도록 한다.

눈 모양의 테두리 라인에서 각각 1개의 모서리만 선택하고 edgeloop tool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2개의 테두리(loops)가 선택된다. 다소 게으른 성격이라 이런 스크립트를 최대한 이용하여 시간을 단축하는 편이다.

chamfer edge를 눌러 총 4개의 테두리(loops)를 만들어 냈다.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어떻게 작업하는지 기본적인 방법을 보여준 것이다.

모든 테두리는 갖춰줬다. 가운데의 테두리를 선택하고 약간 튀어나오게 당기로 버텍스들을 조정해 눈의 모양을 갖춘다. 얘기했듯이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하지 않기때문에 좋은 모양을 만들도록 해보기 바란다.

다음은 가운데 폴리들을 선택해 몇번 Bevel을 주어 눈과 눈꺼풀을 만들어 준다. 구를 만들어 눈의 크기에 맞게 조정한후 눈동자를 만들어 준다.

코와 입부분도 위에서 작업한 방법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만들었다. 폴리를 찾아내고 숨기는 방법을 알아내어 입속 부분을 만들때 좋은 View를 가질 수 있어 작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까지 설명한 대로 눈 주위 부분을 만들었다. 나는 이렇게 모델링을 한 후 어떻게 보여지는지 보기 위해 meshsooth를 적용했다. 한가지 더 해야할 일은 모서리에 주름을 만들어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다.
아직까지 meshsmooth를 적용하지 않았지만 다음 설명에서 meshsmooth를 적용한 이미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모서리에 주름을 만들기 위해 meshsmooth 모디파이어의 - 마크를 눌러 meshsmooth 명령의 옵션을 펼친다. 그림은 보면 거기에 vetex와 edge 2개의 옵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dge 옵션을 선택하고 다시 뷰포트로 돌아와 모델에서 노란 콘트롤 박스의 모서리를 선택한다. 여기서 crease 와 weight 옵션을 가지고 놀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변화를 실시간으로 살펴보라.
눈 아래 부분에 어떻게 주름을 주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좌우대칭 모델을 만들때 항상 반을 지운 상태에서 작업을 한다. 그리고 instance mirror를 하면 반쪽 작업을 하면서 나머지 반을 보면서 작업할 수 있기때문에 작업하기가 쉽다.

지금부터는 눈 앞쪽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부분을 만들 것이다. 그 부분이 위치할 곳의 모서리를 선택한다.

그리고 connect1 툴을 사용해 폴리를 추가한다. 여기서 어떻게 메달려 있는 둥근 부분을 만드는지 잘 살펴보기 바란다.

다시 connect 1을 사용해 그 안에 또 다른 폴리를 추가한다. 지금 할 것은 방금 작업했던 모서리를 고스란히 지워 추가된 버텍스만 남겨둔다. 이 작업은 단지 버텍스를 얻기 위한 작업이다.

이제 메뉴판에서 cspoly tool을 찾아 내어 cs untangle 기능을 찾아낸다. 이 툴 또한 좋은 툴이다.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많은 폴리곤 모델링을 하기 위한 기능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untangle을 클릭한다. 평면적이지 않고 버텍스가 움직인 4면의 폴리에 이 기능을 사용하면 새로운 사각 폴리 평면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지금처럼 추가적인 버텍스가 있는 폴리에 사용을 하면 각 선들을 평균적으로 균등하게 만들어 준다.

이제 충분히 둥근 모양이 나올 수 있는 형태가 만들어 졌다. extrude와 bevel을 사용하여 모양을 만들어 나가면 된다. meshsmooth를 적용하면 우리가 원한 모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우리가 원하는 모양을 정확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작업하고 사용한 기술들은 연습으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박스로 대부분의 모델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래 그림은 meshsmooth를 적용하기 전의 이미지이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배우는데 있어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나에게 있어 이런 모델링을 할 수 있는데 3년이 걸렸고, 아직도 더 배울것이 많이 있다. 그리고 단지 재능있는 맥스 유저들만 있는 회사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우고 싶은 바램이 있다.

meshsmooth를 주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가지 해야할 것은 미러(mirror)시킨 후 weld 해야 한다는 것이다. Instance 한 모델을 폴리 오브젝트로 변경한후 나머지 반쪽에 맞게 붙인고 접착한 부위의 버텍스를 선택한 후 weld 시킨다.

아래 그림은 meshsmooth를 적용한 이미지이다. 상당히 빠르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머리나 다른 유기적인 모델링을 할 때에는 edgeloop를 사용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가장 자연스런 smooth를 얻을 수 있고 후에 애니메이션을 할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때문이다.

최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