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www.sony.co.kr)는 524만 화소급의 디지털카메라 'DSC-F717'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광학 5배·디지털 10배 줌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광학 렌즈는 명품 렌즈 중 하나 인 '칼 짜이즈'를 채택하고 있다.

초고속 셔터 기능은 2천분의 1초 속도로 영상을 포착한다. 고감도 기능도 지원, 일출이나 일몰 직전 등 광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초당 9.8MB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USB2.0을 채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장 매체로는 32MB급의 메모리스틱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154만 9천원.

이전 모델은 DSC-F707은 자동카메라의 기능과 수동카메라의 기능을 담고 있어 많은 인기를 받은 기종이었다. F707의 경우 ISO400 모드까지만 지원했으나. F171에서는 ISO800모드를 지원하여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AF모드에서의 개선이 이루어 졌으며, 촬영모드시 라이브 히스토리그램, 완전자동 모드, 슬로우 싱크로 모드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동영상 촬영 모드 해상도는 여전히 320 X 2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