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주최로 2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미디어비엔날레의 전시관중의 하나인 '루나스칠드런(Luna's Children)'에 cgLand가 참가한다.

'달빛흐름(Luna's Flow)'란 주제로 진행될 '2002미디어시티 서울2002'는 미디어를 달에 비유하여 미디어와 테크놀러지를 "정복"의 수단이 아닌 잃어 버린 낭만을 "건설"하는 도구로 제안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간은 9월 26일부터 11월 24일(60일간)까지 이며 3개층에 달하는 서울시립미술관 1000여평의 공간에서 120여명의 국내외작가들이 참가하고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중에 전시관 '루나스칠드런'은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미디어아트의 체험공간을 제공하게 되는데 cgLand는 KBS, NHK의 미디어 전시 부스와 나란히 하여 국내 아마추어 아티스트들 및 컴퓨터그래픽관련 업체들의 동영상 작품상영과 스틸 슬라이드 쇼를 전시할 예정이다.

26일 오후부터 개막식 및 강연회로 시작될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각종 이벤트와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미디어아트로 표현되는 다양한 작품들을 볼 좋은 기회가 될 이번행사의 일반인 관람은 27일부터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는 '2002미디어시티 서울'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