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 인터랙티브가 PC게임 킹덤언더파이어에 이어 전세계에 퍼블리싱하고 있는 XBOX용 타이틀인 팬텀크래시가 유럽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미국현지에서 발매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팬텀크래시 영문판을 플레이 해본 유럽의 게임 언론들이 리뷰에서 '중독성이 강한 호쾌한 액션 게임'으로 팬텀크래시를 표현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공식적으로 각 나라별로 지정한 OFFICIAL XBOX MAGAZINE(이하 OXM) 중 하나인 영국의 OXM(UK)은 "그래픽, 사운드, 게임플레이가 모두 뛰어나며, 스타일이 살아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손에 잡으면 미소 지을 준비를 해라" 라는 찬사와 함께 리뷰점수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있으며 XBM(UK)(XBOX MAGAZINE(UK))과 Xgamer(UK)역시 "항상 목표로 세우게 되는 팔, 다리, 혹은 총이 머리속을 맴돈다", "중독성이 강하면서 가장 즐길만한 게임"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8점의 리뷰점수를 주었다.

이번에 팬텀크래시가 받은 8점대의 리뷰점수는 이미 판매되었거나 판매를 앞두고 있는 타 게임 중 판매량이나 관심도에서 월등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FIFA 2003, SEGA GT 2002 등의 타이틀과 같은 점수대여서 팬텀크래시의 유럽지역에서의 성공을 짐작케 하고 있다.

팬텀크래시의 유럽 발매일은 오는 11월 22일이며, 판타그램 인터랙티브 유럽지사를 통해 유럽 전역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