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관리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포토샵 앨범" 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포토샵 앨범" 은 어도비시스템즈가 일반인을 타겟으로 출시한 최초의 포토샵 제품으로, 일반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이 손쉽게 각종 디지털 사진들을 정리, 검색 및 수정까지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이로써, 일반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은 그동안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수많은 디지털 사진들을 편리하게 보관하고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의 수정 및 각종 부가기능을 통한 다양한 활용까지 가능해졌다.

"어도비 포토샵 앨범" 은 단 한번의 클릭으로 자신의 PC상에 있는 모든 디지털 사진들을 찾아 실제 앨범을 정리하는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PC상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 주제별 등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대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적목 현상 (red-eye, 사진에서 눈동자가 붉게 보이는 현상)의 수정, 해상도를 높이는 등의 사진의 수정작업을 클릭 몇번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보관되어 있는 사진들을 PDF 파일로 전환, 이메일로 간단하게 발송할 수 있으며 포토샵 프로그램이 없어도 누구나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흥렬 사장은 "포토샵은 1990년대부터 사진 편집의 혁명을 불러 온 제품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붐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제품" 이라며 "어도비 포토샵 앨범을 통해 전문가가 아닌 초보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도 디지털 사진들을 간편하게 정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