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부분의 머그게임이 버터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디오게임 유저에게 눈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프레스티아 이야기는 일본의 그 어떤 게임보다도 더 비디오게이머의 눈길을 끄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그란디아나 포포로크로이스이야기보다 한수 위인 느낌입니다.

아직 실제 게임화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2D의 느낌을 살린 카툰렌더링(젯 셋 라디오, 포포로크로이스이야기등)을 사용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프레스티아 이야기의 홈페이지를 가보시면 이 게임을 어느정도 예상하실 수 있을겁니다. 홈페이지부터 상당히 아름답더군요. 아마 게임은 이 이상으로 아름답지 않을까요?

http://www.forestia.co.kr/

i. 곤충과 자연의 세계를 바탕으로한 독특한 세계관

대부분의 온라인(MUG) 게임들이 중세와 무협 판타지풍의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반하여 미국이나 일본의
게임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시나리오로 구성되었다. 또한 곤충과 자연 그리고 영혼을 소재로 마이크로화되어진 자연을 무대로 3개의 에피소드로 구분되어진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레스티아 이야기는 그 첫번째 에피소드이다.

ii. 계층구조형월드와 다중분기형 시나리오 채용한 MSP (Multi Scenario Progress)
온라인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의 또 다른 특징은 이러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시나리오의 구성에 따라 흔히 온라인게임에서 구현 불가능하다는 시나리오적인 구성을 도입한 것이다. 이미 몇몇 게임(발더스 게이트류)에서 가능성을 보인 계층구조적 게임 월드구성과 다중분기형 시나리오의 채용을 하였다.

iii. 비폭력성, 영혼정화시스템 (카바시스템)과 정령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는 시나리오적 구성을 도입한 MSP(Multi
Scenario Progress) 온라인게임으로 게임의 실제 플레이 상에서 뛰어난 액션성과 전략성을 바탕에 깔고 있다. 기존인 액션RPG게임들은 전통적으로 어둡고 무거우며 상당히 폭력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는 게임
내에서 죽인다는 개념이 아닌 영혼의 정화를 통한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비폭력적인 게임특징은 유머러스한 몬스터, 캐릭터의 기술과 아이템 등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느껴지게 될 것이다.

iv. 세계적인 트랜드인 카툰랜더방식과 SD형의 귀여운 캐릭터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는 그 자체의 세계관이나 시스템만큼 신선한 게임 그래픽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트랜드로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그 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카툰랜더링 방식을 도입하여 2D느낌을 최대한 살린 그래픽 구현방식으로 국내 자체 게임개발에서는 그 사용이 매우 드문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는 그 적용사례를 찾아보기는 더욱 힘들다.

이러한 카툰랜더에 SD형태의 귀여운 캐릭터로 만화적 에니메이션 동작과 성격의 표현은 딱딱한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의 제시와 더불어 한층 발전된 표현기법적 그래픽으로 평가 될 것이다

v. 전투시스템에서의 협동플레이를 중점으로한 파티 시스템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이 실제로 주장하는 MUG(Multi User Game)과는 달리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들간의 유기적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에서는 12개의 직업이 각각 서로 상호간의 밀접한 보조와 협동에 맞추어져 레벨링 되도록 되어있으며 다른 여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파티시스템과 사회시스템인 '네스트'를 경험하도록 하였다. (파티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파티 콤보 기술, 실시간 화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 파티 경험도의 축적, 파티 퀘스트 등 파티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되어지는 강력하고 다양한 파티시스템을 지원함)

vi. 12개의 각기 다른 직업과 체형, 성격, 동작과 기술 아이템 등을 통한 다양성 과 개성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의 캐릭터는 3개의 직업계열, 6가지 직업군에 세부 12가지 직업으로 구분되어져 있으며 각 캐릭터는 각기 틀린 체형과 디자인, 성격을 반영하는 다양한 행동패턴과 동작 그리고 각 직업별 기술과 아이템들을 지니고 있다.

vii. 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위에서 열거한 특징으로 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의 특징과 색깔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에서 사용된 그래픽이나 시스템적인 부분이 아니다.

답답한 일상과 같은 딱딱한 기존 온라인 게임이 아닌 어린시절 누구나가 꿈꿔왔던 동화와 같은 동심의 세계에서 떠나는 즐거운 모험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누구나가 한번쯤 꿈꾸어 봄직한 상상속의 세계를 게임으로 표현한 것이다.

바로 순수한 꿈과 희망을 반영한 게임인 것이다. 단순하게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의 단편적인 외형을 접하면 저연령층 만을 위한 게임으로 오인될 수 있으나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는 저연령층에게는 순수한 꿈을 느낄수 있는 게임으로 그리고 성인들에게는 오래전 잊고 지냈던 동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우리는 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만드는 기분으로 게임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를 만들고 있으며 이러한 꿈을 통하여 즐거움과 희망 그리고 즐거웠던 예전의 동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동심과 꿈 그리고 희망은 우리의 세계를 지탱해주는 가장 중요한 무엇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마치 포레스티아 이야기(Story of Forestia)의 게임 세계에서 그러하듯이 말이다.

ps..카툰렌더링의 수준이 이정도 일줄이야... 실제 게임화면이라니... 하지만 매우 고사양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