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을 소재로 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선보인다.

아이타스카 스튜디오(대표 이만복)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강아지 똥>(사진)을 제작, 출시한다.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으로 대표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점토 덩어리를 움직여 연출하는 애니메이션. 총 1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강아지 똥>은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동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것으로, 시골길 돌담 밑의 강아지 똥과 들꽃을 소재로 조건 없는 희생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강아지 똥>은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오아시스> 앨범을 담당, 신세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이루마 씨가 애니메이션 OST음악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제작장면 등은 인터넷(www.doggypoo.co.kr)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