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Direct3D그래픽 플랫폼의 독자 개발을 표명하며 OpenGL 규격을 지원하고 있는 협회에 탈퇴를 신청했다. 

Open GL아키텍쳐 리뷰 보드(Open GL architecture review board :ARB)의 창설 맴버인 마이크로 소프트는 서편을 통해 2월 중순경부터 자사의 윈도우 그래픽 플랫폼(Windows graphics platform)의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penGL ARB의 웹사이트 상에는 여전히 마이크로 소프트가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그래픽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요원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런 탈퇴 의사(this vacancy)를 표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협회에서 탈퇴하지만, OpenGL표준 지원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우선순위는 달라지겠지만 OpenGL을 지원하는 상당수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마이크로소프트측은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협회의 첫 회의부터 함께한 협회의 창설 맴버이다. 첫 회의 때는 주차장에서 Kurt(Akeley)가 맴버들에게 OpenGL이라고 씌여진 번호판이 부착된 로터스(Lotus)자동차를 보여주면서 GLU에 로터스자동차도 첨가해야 하지않는냐는 논의도 가졌다는 여담이 전해진다.(First meeting을 클릭하면 관련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