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ve and Haircut for Maya의 사용자라면 Joe Alter가 버그 수정, 피쳐 첨가의 노력과 더불어 수많은 유저들의 제품에 대한 품평을 고찰하는데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툴들을 개발하는데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알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버젼 1.0, 1.4, 1.4r151를 거쳐 드디어 Shave의 2세대라 불리우는 버전 2.0가 출시되었다.

Shave and Haircut 2.0 for Maya는 새로워진 툴, 향상된 워크플로우, 보다 빨라진 버퍼 랜더(buffer renders)의 기능이 첨가되었으며, Mental Ray for Maya의 랜더링을 지원한다. 인스톨과정에서 버젼 2.0은 mental ray for Maya의 쉐이더(shader)와 dll을 인스톨 하기 위해 보다 많은 피쳐가 첨가되었다. 인스톨 과정이 전 버전보다 6분으로 길어졌다고 해서 더 어려워 진 것은 아니다. 

마야의 인터페이는 거의 대동소이하지만, Shave의 인터페이스를 잘 살펴보면 몇 가지 변화를 발견할 것이다. 툴셋이 윈도우의 아랫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보다 상세한 아이콘 상자들이 진열되어 있다.

인터페이스의 구성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각각 다음과 같다.

Select by hair ends, select by whole strand, select any hair vertex, select any hair root, brush mode, drag mode, shake mode, translate selected, stand hair, puff roots, clump, rotate hair, scale, invert selection, frame selection, frame all, hide selection, unhide all, preview hair, toggle collisions, pop zero sized hairs, pop selected, lock selected vertex, unlock vertex, attenuate growth, cut hair, comb away from camera, recomb, undo and done

한 예로,“test mode”는  “shake mode”로 바뀌는 등 프로그램 용어의 변화로 배우기가 더 쉬워졌다. 아마 전번 버전의 Shave도 다루기 쉬웠다면 이번 버전은 거의 누워서 떡 먹기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본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Shave의 워크플로우를 살펴보자. 먼저 마야에서 서피스(surface)또는 폴리스(polys) 그룹을 선택해서 shave hair를 적용한다. 다음은 새로워진 헤어의 상세기능을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shave 인터페이스에 적용한다. 본 과정에서 브러쉬 툴을 비롯한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아이콘들로 이루어진 툴셋의 기능을 헤어 스타일링에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 버젼의 브러쉬의 기능은 Maya Artisan의 그것과는 다르며 무수한 IK 체인들의 문제를 해결한 라이트웨이브 드래그넷 툴(Lightwave dragnet tool)의 기능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전체적인 방향으로 헤어를 손보기 위해 헤어에 브러쉬를 적용하여 키보드의 "r"버튼을 누르면 서피스 지오메트리(surface geometry)에 생성되었던 여타의 인터페너트레이션(interpenetration)은 제거됨과 동시에  헤어에 적용한 방향대로 빗질이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전체적인 방향으로 풍부한 머리 숱을 표현하기에도 용이하다. shave 인터페이스 상에서 기초적인 버퍼 랜더(buffer render)를 위해 '프리뷰' 버튼을 눌러보자. 그 다음으로 'done' 버튼을 누르면 Maya로 다시 전환된다. 여기서 랜더(render)의 외관이나 헤어컬러, 랜더 타일링(render tiling: 타일링이 낮을수록 랜더링 속도는 빨라지지만, 많은 메모리가 소요된다.), 킹크(kink), 프리즈(frizz)을 비롯한 다양한 툴셋을 조정하여 헤어를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Shave and Haircut 워크플로우의 기본적인 개관

개인적인 생각으로 Shave and Haircut으로 첨가된 새로운 기능들 중 으뜸을 꼽으라면 브러쉬 툴과 멘탈레이(Mental Ray)가 랜더링을 지원하게 된 점을 꼽고 싶다. 새로워진 툴셋의 기능들은 유저들의 파이프라인의 효율성을 증가시켜 유저들이 선호하고 당연히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기능들로 구성되었다. 본인의 툴셋에 본 기능을 첨가하여 사용해본 결과 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으로는 하루도 더 작업을 못 할 것 같은 편리함을 느꼈다. 물론 이 제품을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리라 믿는다. 본 소프트 웨어의 개발자인 Joe Alter는 Shave and Haircut 2.0 for Maya의 개발로 유저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세련된 툴셋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본 제품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Also, read Xen Wildman's original review of
Shave and Hair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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