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4A : 간단하게 자기 소개 좀 해 주시겠습니까?
Jean-Sebastien : 예. 안녕하십니까. 저는 JeaSebastien ROLHION입니다.
저는 프랑스에 있는 웹 에이전시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30살이고
지금은 프랑스에 살고 있습니다.
X4A : 3D 쪽에서 일하신지 얼마나 되십니까? 학교 수업이나 다른 경험도
괜찮습니다.
Jean-Sebastien : 정확하게 1년하고도 2개월 전에 저는 Lightwave 프로그램을
가지고 CG에 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
이였습니다. CG를 배우는 학교를 다닌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많은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웹 디자이너로써 내 직업을 위해서, 그리고 웹
사이트에 새로운 가능성을 부과하기 위해서 이 새로운 프로그램 기술을 한번 습득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이 끝나고 난 다음에 이 프로그램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시간 날 때 마다 웹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Lightwave 튜토리얼을
공부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저는 3D가 이런 것이구나 알 게 되었고 마침내
커뮤니티와 회사, 그리고 아티스트들 까지 3D의 모든 세상에 대해 알 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CG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상상하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CG 작업을 보고난 다음에는 제가 정말로 원하던 것이 이것이구나 라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3D는 저에게는 취미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일 할 때는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X4A : Jean Sebastien씨 작품중 "Wynrorn"에는 뛰어난 세부작업과
텍스처 작업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 작업 과정에 관해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Jean-Sebastien : 대부분의 텍스처 작업은 procedural 작업들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의 눈으로 세부작업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 작품에서
좀 다른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 8개에서 10개 사이의 다른 레이어들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저는 이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서 color, specular, bump 채널들을
이동하면서 puffy clouds 방법과 fractal procedural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텍스처 작업 동안에는 좋은 lightning 기법이 필요했고, 이런 이유로 마지막 결과물에
저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좋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raytrace shadows 방법을 가지고
HDRI 렌더링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X4A : CG 산업에 도입된 Global Illumination이 표준화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Global Illumination을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Jean-Sebastien : Global Illumination은 아마도 다른 렌더링 기술들 사이에서
발견된 좀더 현실적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캐릭터나 바퀴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의 모든 물체들은 현실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체로 다른 기술들에 첨부해서 Global Illumination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CG 아티스트들은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른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고, 저를 위한 다음 단계는 아마도 제가 사용했던 Radiosity, HDRI,
Global Illumination과 같은 작업들을 다른 기술들과 접목 시키거나 이 3가지 기술들은
가져와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의 렌더링 작업시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X4A : 어린시절에 좋아했던 만화가 있으십니까? 아니면 현재에는 어떠십니까?
Jean-Sebastien : 별로 특별히 좋아하는 만화는 없습니다. 저는 모든 만화를
다 좋아합니다.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기는 합니다.
X4A : 언제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실 겁니까? 그리고 작업을 시작할 때
보통 스케치를 하시고 시작하십니까? 아니면 컴퓨터로 스케치를 하신 다음에 작업을
시작하십니까?
Jean-Sebastien : 일반적으로 저는 스케치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바로
모델링 작업을 시작합니다. 제가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면 바로 그것을 가지고
모델링 작업을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작업 중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 완벽히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제 아이디어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제 작업
스타일이 저에게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X4A : 만약에 다른 누군가와 작업을 한다거나
다른 나라에서 작업을 한다면, 어디에서 작업을 하고 싶으시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Jean-Sebastien : 저는 특별히 어디에서 누구와 작업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는 제게 주어진 기회를 잡을 것이고, 다른 나라에서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는 것도 제게는 하나의 경험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특별한 장소나
특별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보다는 그냥 바람이 흘러가는대로 제가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X4A : 다음 프로젝트에 관해서 살짝 귀뜸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Jean-Sebastien : 지금 저의 CG 도메인에 저 만의 서비스를 CG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제공해 드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몇 달이
걸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 배울 것도 많고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생각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X4A : 혹시 Jean-Sebastien씨가 갔던 모든 장소에서 따라 다니던 테마
노래 같은 것은 없으십니까? 혹시 있으시다면 어떤 노래 이고 왜 그것을 테마송으로
정하셨습니까?
Jean-Sebastien : Let the sun shine. 이 노래가 저의 테마 노래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삶은 항상 즐거울 수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즐거움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고, 더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X4A : CG 아티스트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께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Jean-Sebastien : 주의 깊은 관찰력, 인내심, 할 수 있다는 의지.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원하는 것을 즐겁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X4A : 여가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면서 지내십니까?
Jean-Sebastien : CG 작업만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저의 자유
시간을 즐기기 위해 제 일들을 잊고 주로 가족과 지내곤 합니다. 그래서 CG에 투자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여가 시간이 생기는데 하루에 2시간 정도만 CG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하고 제가
마음에서는 더 하라고 해도 그 이상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이 더 잘 일 하기
위해서는 쉬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X4A : 저희가 물어봤어야 할 만한 다른 중요한 질문은 없습니까?
Jean-Sebastien :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모두 했습니다. 저를
인터뷰하러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계속 웹 사이트에 좋은 작업과 정보들
부탁드립니다.
Jean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www.designpic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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