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ek, 3D 일러스트레이터 Christopher Short와의 인터뷰

Christopher Short는 주요 잡지, 출판사, 기업체를 대상으로 일러스트레이트를 맡고 있는 프리랜서다. 그의 주요작품은 뉴스위크(Newsweek),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 내셔널 지오그래픽 익스플로어(National Geographic Explorer), 자크 파일즈(The Zak Files (Disney/Fox))에 실렸으며 또한, MGM Pictures의 여러 프로젝트들을 담당해 왔다. 최근 9·11 테러의 사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돕기위해 다양한 기술 도표들을 제작했다. 또한 Rockport출판사가 최근에 발간하여 서점에 유포되고 있는 "The Best in 3D Graphics"에 Chris에 대한 기획기사가 실렸다. Christopher는 뉴욕의 the Society of Illustrators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협회 산하의 영구적인 컬랙션에서 위원직을 맡고 있다. NewTek은 최근 협회의 회의에 참석한 Christopher를 만나 3D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눠보는 기회를 가졌다.

NewTek- 아주 흥미로운 경력을 가지고 계시던데요. 3D에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CS- 저는 13년이 넘도록 유화물감으로 매우 사실적이고 정교한 풍경화를 그려온 전통 일러스트레이터였습니다. 그러던 중, 5년 전쯤 엔터테이먼트 업계의 3D에 대한 잠재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3D 패키지들을 광범위하게 수집했고 그 중 라이트웨이브(LightWave)가 저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소프트웨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언젠가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독학으로 라이트웨이브를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책을 습득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제가 동경하는 이미지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줄 만한 수많은 튜토리얼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술을 연마해 나가던 중 유화 작업 틈틈히 3D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유화 작업은 신체적으로 매우 고되고 해로운 화학물질에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컴퓨터 작업은 제가 향후 오래도록 작업할 수 있는 분야로서 유화작업이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위험(눈의 피로)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연찮게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 제가 제출한 3D 광고지가 선정되어 곧바로 의뢰를 받는 행운을 누렸으며 그 이후 빅 클라이언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3D 분야로 전업을 했습니다. 

라이트 웨이브는 제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는데 있어 심장이자 영혼과 같은 도구입니다. 보통 작업의 90%가량을 라이트 웨이브로 작업하며 컴포지션, 벡터, 사진 편집프로그램등으로 나머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NewTek- 클라이언트들은 어떤 업체들인가요?

CS- Newsweek, Popular Science, Reader’s Digest, Activision Value, Discovery Channel, MGM Studios를 비롯한 州운송업체, 건축가, 엔지니어링 업체등 다양한 업체에서 수주를 받고 있습니다. 

NewTek- 뉴스위크의 표지 작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CS- 뉴스위크의 표지작업은 아무 흥미롭습니다. 이는 국내 혹은 국제적인 기사를 내포한 이미지를 일러스트레이팅하는 작업으로 때로는 세계적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역사적인 사명감도 가지게 합니다. 국내를 비롯한 국제적인 사건들을 다루는 임무를 맡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뿌듯합니다. 

뉴스위크誌는 한 주 간격으로 발간되기 때문에 마감시한이 아주 촉박합니다. 본사에서는 수요일(다행히도 오전)에 담당 업무를 내리고 금요일 오후 5시~6시 까지 작업을 완수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틀이라는 마감시한 안에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과 어떻게 일을 진행하느냐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가 뉴스위크誌가 표지 작업을 의뢰하는 아티스트가 저 혼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본사에는 여러 편의 기사를 기획하고 이러한 기사 한 편당 관련 작업을 담당하기 위해 여러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들을 고용하므로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따라서 기사 작업을 맡기 위해서는 다음날 오전까지 가장 종합적인 스케치를 제출하는 길만이 최선입니다. 모델링, 기본 텍스쳐링·라이트닝 작업을 비롯한 모든 작업이 수요일 저녁까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거의 완성본이나 다름없는 스케치를 저해상도로 렌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다재다능한 소프트웨어인 라이트웨어브를 이용해 다양한 앵글, 컴포지션, 라이트 위치를 담은 작품을 하나로 통합된 랜더링 단계로 미술 감독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스튜디오로 돌아오면 뉴스위크를 장식할 다양한 표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아티스트나 사진작가들은 단지 연필로 그린 스케치나 아주 엉성한 작품을 제출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해서 제가 결국에는 작업수주에 있어 유리한 입장에 설수 있는 겁니다. "아주 쉽네요! 단지 해상도를 높이고 렌더링만 제대로 하면 되겠네요!"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뉴스와 세계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것처럼 이에 대한 수많은 의견을 지닌 잡지사의 편집자들의 마음도 아주 간파하기 어렵습니다. 때때로 미술 감독이 의뢰한 초기 컨셉을 마감전에 수없이 고친 적도 허다하니까요. 

중국의 전투기와 미국의 정찰기의 충돌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사건 정황에 대한 정보가 늦어져서 작업 또한 지체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는 중국의 F-8전투기가 미국의 정찰기에 돌진하는 아주 폭력적이고 극적인 장면을 연출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는 충돌 사건의 정황에 대한 정확성이 부족했던 만큼 장면이 너무 끔찍하다고 판단을 내렸고 사건의 정황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어느쪽의 과실인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두 번째 스케치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회부시켰습니다. 정오까지 마지막 스케치를 제출했는데, 다소 완화된 이미지로 충돌 장면을 삭제하여 비행기들이 근거리에서 서로 위험비행을 하는 모습을 담아 위험한 충돌을 암시하는 듯한 이미지로 재연출했습니다. 오후 4 무렵 이 스케치를 완성하라는 허가를 받았으며 7시까지 최종 작업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라이트 웨이브와 이중 처리장치 덕분으로 2400 x 3150 크기의 이미지를 쉽게 랜더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美 공중폭발 대형폭탄(MOAB) 기사 작업을 담당할 때였습니다. 물로 이 사건 때도 표지 선정을 놓고 여러 아티스트를 비롯한 사진 작가들이 다양한 의견으로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편집자들로 부터 마지막 선정작의 오케이 사인을 얻을 때까지 다양한 네 개의 렌더링을 구사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금요일 오후 4시 30분경 마감 시한보다 조금 일찍 이미지본을 뉴스위크 사무실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미술 감독이 아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그 당시 표지 작업에 있어 기사에 대해서는 아주 제한적인 정보만을 이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미술 감독은 정보 수집가 한명으로 하여금 MOAB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하였고 폭탄의 탄두에 중요한 부분을 빠뜨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편집자는 이 표지를 게재하면 본 독자들로부터 이미지에 정확성이 결여됐다는 항의성 메일이 폭주하지나 않을까 아주 걱정하고 있었으며 우리는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 시계를 보고 한 숨 섞인 목소리로 "6시 30분 까지 다시 오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지를 렌더하는데 한 시간 30분이 걸리며  모델을 15분만에 수정할 수 있다는 판단에 정확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않게 뉴욕 시내의 지하철을 타고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시간이 터무니 없이 많이 걸렸습니다. 

NewTek- 그 엄청난 작업들을 어떻게 단시간 만에 마무리 할 수 있었나요?

CS- 첫 번째 이유라 한다면 제가 라이트 웨이브를 익힐 때 모델링을 중점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모델링 작업을 탄탄하게 할수록 더 멋진 완성작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지금껏 여타의 다양한 3D 에플리케이션들을 다뤄봤지만, 라이트 웨이브가 모델링 툴로서는 가장 신속한 제작공정을 제공했습니다. 모델을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함에 따라 씬의 텍스쳐, 구성, 라이트 작업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델링을 익히는데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3D 제작에 있어 누구보다 뛰어난 감각을 지닐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모델을 빠르게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전쟁과도 같습니다. 작업시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실하게 텍스쳐를 트위킹하고 라이트닝하여 F9를 눌러 작업을 진행하는 식을 지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도(正道)의 작업 윤리를 지향하던 습관이 정확한 시간에 작업을 완성하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NewTek- 전통 아티스트의 경력이 3D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CS- 물론입니다. 저는 모든 3D 아티스트들이 컴퓨터 작업에 입문하기 전에 전통아트를 습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통 아트를 공부하면서 창조적이며 개념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고 드로윙과 페인팅 기술을 습득하면서 컴포지션, 라이트, 쉐도우, 색상등 중요한 요소들을 익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진과 영화 작업의 경력도 있었는데 이 또한 아주 귀중한 재산이 되었습니다. 또한 만화책의 제작도 맡았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전개시키는데 있어 스토리텔링과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최대한 포토리얼리스틱한 사진을 제작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하였던 바, 제가 전통 아트에서 3D 분야로 이직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NewTek- 종이와 플라스틱중 어느 것을 선호하나요?

CS- 아마 플라스틱이 없었다면 쇼핑한 많은 양의 식료품들을 한번에 집으로 옮기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NewTek-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요?

CS- 진부하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다이하드"를 무척 좋아합니다. 모든 카메라 앵글과 동작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목적성을 띄고 있습니다. 사실상 영화를 볼 때 전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을 봅니다. 이 영화는 수없이 많이 봐서 횟수를 정확히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NewTek- 잡지의 표지에 처음 본인의 작품이 실렸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CS-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13년이 넘도록 일러스트레이트 작업을 해 왔으므로 제가 제작한 잡지의 표지를 감상하는 것이 그리 새로운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 웨이브를 사용해 처음 제작한 작품은 조금 달랐습니다. 라이트 웨이브로 제작한 표지를 처음 보는 것은 제가 추구한 작품 세계가 변환기를 거친다는 의미를 띄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았을 때 벅찬 감동과 흥분으로 중요한 일들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가 들더군요.

NewTek- 지금껏 맡으셨던 작업 중에 가장 어려웠던 작업을 들라면요?

CS- 두 가지가 있는데, 모두 미래의 환상적인 이미지를 일러스트레이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아셔야 할 것은 저는 이미지작업에 있어 스태프나 보조 요원 없이 단지 혼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한번은 리더스 다이제스트( Reader’s Digest)에서 지금껏 보아온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건축물로 이루어진 외계의 도시문명을 제작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의뢰는 사실상 투명한 유리 안에 건설된 환성적인 느낌의 건물들을 제작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촉박한 시간 안에 다양한 형태의 빌딩을 제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투명도와 반사광과 함께 지오메트리 카운트(geometry count)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용량이 크지 않았던 제 컴퓨터에는 두통거리였죠. 또 다른 프로젝트는 컴퓨터 게임 패키지를 디자인하는 것이었는데, 앞에 말한 프로젝트와 비슷한 형태의 작업이었지만 클라이언트는 창을 통해 비쳐지는 해저도시의 상세한 모습들을 연출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NewTek- 현재는 거의 프리트물의 작업을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애니메이션 작업을 맡기도 하나요? 

CS- 제가 프린트물 작업을 선호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 작업도 해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물론 엔지니어링과 건축 분야의 클라이언트들로부터 그들의 디자인을 실사화 해달라는 의뢰나 홍보를 위한 설치 애니메이션의뢰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품제작에 있어 완벽한 세부묘사를 할만한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NewTek- 저도 뉴욕의 the Society of Illustrators에 참석할 기회를 가졌었는데요. 이 협회는 어떻게 가입하게 되셨나요? 

CS- 이 협회와 인연을 맺은 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Syracuse 대학 재학시절 장학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재는 협회 산하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의 관리와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영구적인 컬랙션 위원회(permanent collection committee)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도 일러스트레이터인데, 교육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NewTek- 여러 3D 아티스트들의 협회 가입을 추천할 수도 있나요?

CS- 물론입니다. 협회는 몇 해동안 젊은 아티스트의 영입이 증가했습니다. 젊은 열정을 가진 디지털 아티스트들은 미래의 일러스트레이션 업계를 짊어질 일꾼들입니다. 협회는 매년 Annual Awards Exhibition를 개최하는데 이는 아카데미의 일러스트레이션 수상 부문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서, 방송, 광고, 협회의 분류로 나누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선정작에게는 금메달과 은메달을 시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순차예술(Sequential Art)분야가 첨가되었는데, 이 분야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회원 유무에 관계없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매년 치루는 축제는 일러스트레이션 업계에서는 큰 행사이므로 수상의 영예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NewTek- 가장 존경하는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를 들라면요?

CS- 글쎄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을 들 수 있을 만큼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감상해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여전히 전통 아티스트인  Maxfield Parrish, C. Coles Phillips, Howard Pyle, Frank Frazetta (저와 바로 2미터 거리에 삽니다.), John Berkey씨로 부터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NewTek-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들라면요?

CS- MacDougal거리의 117번가에 위치한 The Olive Tree/Comedy Cellar를 가장 좋아하죠. 새벽 1시까지 단 40달러만으로 두시간 가량 스탠드 업 코메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또 어디 있을라구요!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무료 입장권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comedycellar.com/ 

NewTek- 이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여러 아티스트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요?

CS- 관례를 바탕으로 일러스트레션과 애니메이션의 가격평가 방식의 개요를 다룬 Graphic Artists Guild Handbook Pricing과 Ethical Guidelines은 꼭 소지해야할 참조서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십시오. 아마도 몇 년전 제가 3D를 입문할 때 빠르고 쉽게 광범위한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면 현재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은 불가능 했을 겁니다.

NewTek-지금 진행하고 계시는 다른 작업들에 대해서도 조금만 알려주십시오. 

CS- 곧 출시될 Activision Values라는 비디오 게임패키지의 포장 디자인 작업을 최근 완성했습니다. 이는 신개념의 Sim-based 게임으로 해저의 아틀란티스를 기본 테마로 잡고 있습니다. 포장의 완성본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클라이언트들의 보안 문제상 출시될 때 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이와 더불어 뉴욕의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의 의뢰로 보다 향상된 설치디자인 애니메이션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성작은 뉴욕시내의 시청을 비롯해 고층 공공건물에서 곧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NewTek- 가장 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CS- 특별한 프로젝트랄 건 없구요. 대규모 영화의 중요한 장면의 시각효과를 애니메이팅하고 싶습니다. 그 장면들이 디지털로 만들어 졌는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또한 관객들이 "우와~!"할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아카데미상의 특수효과 부문에서 그 영화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보고 싶네요.

NewTek-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CS- 감사합니다! 저도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죠!

Christopher Short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거나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하십시오:
www.chrisshort.com/star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