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매봉역 근처에 위치한 빅필름을 찾아 한국의 3D 애니메이션 엘리시움에 대한 궁금한 것을 알아 보았다.
<빅필름 권재웅 감독>
권재웅감독은 뉴욕 N.Y.U에서 Media Art를 전공하여 SBS컴퓨터 그래픽팀에서 근무하였으며, 미국 란킨베스사의 비디오 매드몬스터와 일본 밀키카툰사의 TV시리즈 미드나잇호러스쿨을 감독하였다.
창작품으로는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시움>을 4년에 걸쳐 완성하였다. 현재는 이화여대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강의중에 있다.


"메카닉이라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매체가 등장하지만 메카닉의 전투는 기존의 일반적이고 매너리즘적인 메카닉 전투에서 과감하게 탈피 동양에서 만이 갖고 있는 무협이라는 장르를 접목시켰다. 또한 단순한 메카닉 전투만이 묘사 되어지는 것에 그치치 않고 그 안에 등장인물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 박진감 넘치고 스피드한 메카닉 씬과 더불어 등장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 냄으로서 동양적인 느낌을 잃지 않았다.
이제 지구촌은 퓨전 시대에며 하나이다. 지구촌 어디에서도 낯설지 않은 영화가 환영을 받을 것이다. Elysium은 최대한 지구촌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으며 또한 대상층을 어느 일부분에 국한 시키지 않고 저연령층부터 고연령층대까지 연령층의 넓은 폭을 자랑한다. 메카닉 전투씬과 등장인물의 사랑, 갈등, 우정등은 어느 한 대상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연령층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받을 것이다. 또한 3D Animation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업계에 결코 뒤짐이 없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국에게는 자랑스러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3D Animation으로 자리잡으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