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media.cgland.com]

전무후무하게 가장 무서운 캐릭터들 중 하나인, Freddy Krueger(Robert Englund)가 한 세대의 꿈 속에 침입하여 복수와 살인을 저지르는 영화가 상영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제, 공포의 타운 한 복판에서 Freddy는 또 다른 악마 Jason Voorhees의 꿈 속에 들어가는데, 영화에서는 두 거대한 악마들이 모든 전투를 끝내기 위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 영화는 홍콩의 유명한 필름메이커 Ronny Yu (The Bride With White Hair)가 감독을, Sean S. Cunningham이 제작을, Damian Shannon과 Mark Swift(the Upcoming Sharkslayer)가 각본을 각각 맡았습니다.

Beyond the simple sequel

이 새 영화의 프로듀서들은 영화에 단순한 후속편을 넘어 시각 효과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철학을 불어 넣고자 하였습니다. Freddy vs. Jason Productions는 타이트한 스케줄 안에서 이런 목적을 달성하고자, Eyetronics사 (www.eyetronics.com) 로 부터 모바일 스캐닝 서비스를 의뢰하였습니다. "저희들은 핸드 모델링이나 사이버 스캔 대신, 캐릭터 또는 아이템 스캐닝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 작업으로 세부적인 스캔 결과물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저희들은 Eyetronics의 모델들이 가진 포토리얼한 수준에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Freddy vs. Jason Productions의 시각 효과 수퍼바이저인 Ariel Shaw의 말입니다.

Scanning in a few hours

Freddy vs. Jason은 약 10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로케를 하였습니다.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실제 배우가 그 효과를 위해 현지에 가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Shaw의 말입니다. "핸드 모델링은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Eyetronics의 기술자들은 Freddy 역을 맡은 배우 Robert Englund와 Jasond을 맡은 Ken Dirzinger를 모두 로케 중에 Eyeronics의 ShapeCam 시스템을 사용하여 스캔하였습니다. Jason의 마스크와 칼, 그리고 Freddy의 칼과 장갑 또한 스캔 작업을 거쳤습니다.

ShapeCam은 손으로 작업할 수 있는 스케닝 시스템으로, 디지털 카메라와 라이트웨이트 프레임에 설치된 특수한 플래쉬 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Eyetronics 기술자들이 단순히 사진을 선택하여 차원 및 택스쳐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람이나 물체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희들이 핸드 모델링을 사용하였다면, 여전히 시간적인 제약과 배우 스케줄 문제를 그대로 남겨 둔채, 그런 수준 높은 세부사항들을 묘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Shaw의 말입니다. "그 세부 사항은 나중에 덧붙여졌을지는 모르지만, 그다지 사실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들을 페인팅하는 것 대신, 텍스쳐 맵을 포착하는 시스템의 능력은 시간을 정말 많이 단축시켜 주었고, 세부적인 수준까지 추가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사실 그 시스템을 가지고 아주 자세한 수준까지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Eyetronics사는 자체의 ShapeSnatcher 소프트웨어로 스캔된 이미지로 부터 그리드 변형 기반의 3D 디지털 모델들을 창조해 내었습니다. ShapeSnatcher는 또한 포착된 택스쳐를 3D 모델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해줍니다. Pixel Magic과 Cinesite는 그 Eyetronics 모델들을 Lightwave와 Maya로 임포트 시키고, 마지막 장면으로 통합시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New life for horror icons

관중들은 Freddy vs. Jason에서 과거의 그런 종류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Ronny Yu 감독은 이 영화가 단순한 후속편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사실, 감독은 단지 그 두 시리즈의 원본 필름들을 보고, 이 필름이 시작 단계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관중들은 또한 좀 더 진전된 특수 효과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Yu 감독은 Freddy와 Jasond의 몇몇 싸움 장면을 영화 '매트릭스'의 특수 효과와 비슷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스캔된 모델들은 그런 효과들을 달성해 내는데 필수적이었습니다.

영화 중에 Freddy가 Jason의 악몽 속에 들어가 그를, Freddy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보일러 실에 가두는 장면이 있습니다. Freddy는 방 주위를 날아다니고 Jason와 싸우면서 치는 장면입니다.

"저희들은 Jason의 모델들을 많이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스캔을 사용하여 많은 세세한 부분들을 묘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Shaw의 말입니다. "싸움 장면에서, 저희들은 CG 캐릭터가 놀랄 정도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세부적인 포착 능력 덕분에, 감독은 스턴트맨 대신 그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