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신작 게임 ‘알비온’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동영상팀에서 10개월간의 작업기간 끝에 완성되었다.
공개된 동영상은 우주전쟁의 열쇠를 쥐고 있는 디케라는 여자 주인공의 탈출을 그리고 있으며, 게임의 초반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후반부
폭파 씬과 자연스러운 헤어시뮬레이션이 돋보인다.
“초기 컷 수는 120개였지만 77개로 줄여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알비온’ 동영상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장홍탁 팀장은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3D 작업자 수가 5명임을 감안할 때 77개의 컷 수도 아주 부담스러운 수치였습니다. 특히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사용되어서 전체적인 화면 밸런스를 맞추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초반에는 Vray를 사용해서 렌더링을 하려고 했으나 다른 플러그인과의 마찰과 라이팅의 세밀한 강약조절이 쉽지 않아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특별히 장난감 같은 느낌이나 스틸 한 장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 이상 아직은 글로벌일루미네이션 렌더러보다는 스캔라인 렌더러가
더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프로젝트의 라이팅과 렌더링을 맡았던 김봉학씨는 렌더러의 변경으로 스케줄상의 문제가 발생했었다면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 [알비온]은 판타지 물이 주종을 이루는 기존 온라인게임과 다르게 하이브리드 SF 액션롤플레잉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알비온’은 개발이 거의 막바지에 있다. 베타테스트 버전은 6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클로즈드베타테스트는 7~8월 경 실시할 예정이다.
윗 그림을 클릭하면 알비온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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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획,디자인 : 이카비스 게임제작팀
동영상 기획 : Mindon(위메이드 동영상팀)
가편집,에디팅 : 류기덕
모델링, 스케쥴링 : 장홍탁
컨셉아트, 캐릭터디자인, 에디팅, 스토리보드 : 정철호
컨셉아트, 배경디자인 : 박용순
배경제작, 스페셜 이펙트, 콤포지팅 : 최원용
캐릭터 제작, 헤어시뮬레이션 : 김응룡
애니메이션, 라이팅, 렌더링 : 김봉학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이펙트 : 윤찬구
사운드 : 폴리사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