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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Harriss가 들려주는 SOFTIMAGE|XSI 4.0 리뷰"

By Ed Harriss

소프트이미지사는 NAB 2004에서 차세대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의 새 버전을 발표함과 동시에 새 버전에 포함된 신 기능과 향상된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필자는 이 기사에서 해당 정보들을 좀 더 상세히 분석해보고 어렴풋이나마 여러분이 XSI 4.0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다.

향상되거나 새로이 추가된 것들 중 다수가 유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rigid body dynamics, goal based simaulation, material livraries, competitive pricing, mental ray 3.3, python support, more rendering nodes, 그리고 향상된 UV unwrapping tools이 대표적이 기능이다.

이외에도. vector/raster paint, construction modes, audio tools, 커스텀 display host, 새로운 XML 기반 인터페이스, 무료 렌더팜 소프트웨어, 캐릭터 SDK, metashaders, Syflex cloth, Alienbrain과 Avid Mojo 의 지원 부분 등 매우 환영할만한 변화가 눈에 띈다.

벡터/레스터 패인트(Vector/Raster Paint)
Vector/raster 페인트는 XSI 내에 포함된 콤포지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Eddie, Media Illusion & Matador에 의해 입증된 기술에 기반한 이러한 도구들은 광범위한 영역에서 여러분의 애니메이션 편집 파이프라인을 개선시키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신 기능을 이용하면 페인트 스트록 또는 쉐이프를 애니메이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스 footage 내에서 오브젝트를 따라 움직이도록 할 수도 있고 씬 내에서 그러한 정보들을 콤포지트 또는 오브젝트와 공유할 수 있다. 특정 오브젝트 또는 마스크를 여러분의 애니메이션 매 프레임 마다 영상에 포함된 어떤 것에 적절한 위치와 각도로 매치시키는 것을 상상해보라. 일반적으로 하나의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여러 소프트웨어를 병행하며 작업하지만, 이런 기능을 이용하면 그런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XSI 상에서의 워크플로우를 이용하면 여러분은 모든 것들을 매우 유기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데이터를 여러 프로그램에서 불러들이기를 반복할 필요 없고, 호환성 문제에 대한 걱정을 줄임으로서 여러분의 귀가시간을 앞당기도록 한다.

그러나 페인팅 툴이 개선된 것은 확신하지만 그것들이 완벽한 텍스쳐 페인팅 솔루션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그것들은 포토샵과 같은 독립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지 못한 영역인 이미지 시퀀스의 애니메이트된 각각의 프레임 콜렉션 상태를 다룰 때에 그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페인트 모듈을 이용해 텍스쳐 작업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페인팅 모듈은 2d 페인트 프로그램에서 요구되는 많은 기본적인 기능들을 포함하고 그 이상의 유용한 기능 또한 갖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툴이 포토샵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조 지원(Mojo)
또 다른 매력적인 요소는 Avid Mojo 지원 부분이다. Mojo는 진정한 실시간 이펙트 및 실시간 D1 입출력에 관한 성능을 구현하는 디지털 비선형 엑셀레이터(Digital Nonlinear Accelerator)이다. Mojo는 모든 XSI view를 표시할 수 있고, 거기에 더해 렌더 영역을 포함하고 콤포지터에 내장된 출력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그것이 디스플레이 되는 동안 또한 실시간 상에서 뷰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콤포지터에게 좋을 뿐 아니라, 별도의 모니터 상에서 최종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테이프로 내보내거나 실시간 캡쳐를 하는데 있어서 최상의 방법을 제공한다. 업데이트에 있어 극히 빠른 속도를 나타내고, 작은 사이즈의 scene의 경우는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를 낸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원한다면 무거운 scene의 경우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 경우, 애니메이터는 그들의 애니메이션을 체크하기 위해 구태여 DDR로 옮겨놓을 필요가 없다. 놀랄만큼 시간을 절약시킬 수 있다.
　

고스팅 기능(Ghosting)
기존 버전의 XSI에도 고스팅(ghosting) 기능이 있긴 했지만, XSI 4.0에 장착된 새로운 고스팅 기능에 비할바가 못된다.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분은 Hair, Bones, Cloth, Softbodies, Hardbodies 등과 같은 애니메이트된 어떠한 것들도 고스팅 할 수 있다.. 여러분은 ‘리기드 보디 다이나믹 시뮬레이션(rigid body dynamic simulations)’을 할 때 조차도 고스팅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슬라이더를 조절하거나 오브젝트의 위치를 변경한 후 그것이 플레이 되는 동안 변경된 값들이 어떻게 시뮬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여러분의 공이 세워진 막대기를 향해 원하는 형태로 지날때까지 반복된 시뮬레이션의 실행과 같은 더이상의 자잔한 수치 조정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해 볼이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앞선 단계로 고스트하고 슬라이더를 조정해놓기만 하면 끝이다. 이 역시 높은 시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렌더링 및 멘탈레이 3.3(Rendering and mental ray 3.3)
멘탈레이 새버전에 요구되었던 몇 가지 사항들이 반영되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rapid motion blur라 불리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멘탈레이 모션 블러는 제한된 속도 향상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 버전의 등장은 현 상태에서 큰 폭의 속도 향상을 보인다. 또 눈여겨 보아야할 부분은, 렌더맨의 deep shadow map과 동일한 방식으로 생산라인의 속도 향상을 가져올 상세 쉐도우 맵(detailed shadow maps)의 추가 부분이다. 많은 파이널 게더링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자라면 누구나 파이날 게더링(Final Gathering) 미리보기 기능 삽입을 반길 것이다. 렌더러가 최종 결과물을 보기 전에 빠르게 씬의 대략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서 파이널 게더링의 수치 조정이 좀 더 인터엑티브 하게 되었다.

XSI 새 버전을 구입하면 이전버전 보다 좀 더 많은 렌더링 라이센스를 획득케 된다. XSI 어드벤스드 유저의 경우 4 CPU에 대한 멘탈레이 v.3.3 렌더링 라이센스를 받는다. 1 어드벤스드와 1 배치 렌더러를 제공하는데, 각 라이센스는 듀얼 프로세서 상에서의 렌더링을 위해 2 CPU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렌더 리전과 프리뷰, 렌더링에 있어 놀라운 속도 향상을 나타내는 8 CPU 분산 렌더링(Satellite rendering)의 효과를 발휘한다. rayhosting호스팅과 동일한 개념인 분산 렌더링은 XSI만을 위해 특별히 삽입된 단일 프레임 지원을 위한 특수 명령 라인 레이(raysat.exe)가 사용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 특별한 명령 라인 레이는(raysat.exe) XSI 4.0에 포함된 메탈 레이에만 적용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mi 파일을 렌더가 불가능하고 또한 Maya 나 맥스에서 사용할 수 없다. XSI 에센셜은 4 분산 cpu를 위한 것들이 제공되고, 파운데이션 버전은 2 CPU 렌더 기능만 있지만 분산 렌더링 기능을 포함하지 않고 distributed rendering 또한 사용이 불가하다.

모든 버전의 XSI가 무료 배치서브(BatchServe) 라이센스를 제공한다. 배치서브는 SOFTIMAGE|XSI v.4.0 사용자가 손쉬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렌더팜에서 동시 작업 또는 렌더링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기반 크라이언트/서버 프로세싱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PDA를 포함한 인터넷이 가능한 어떤 상태에서라도 또는 SOFTIMAGE|XSI의 Net View 상에서 직접, 중요도 설정과 프로세스 관리를 하여 렌더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이플렉스 클로스(Syflex Cloth)
Users of XSI Advanced are in for a treat. The leader in cloth simulation, Syflex, has partnered with Softimage to provide a free license of cloth to every one of its users. Users of other versions if XSI are not left without a cloth solution though. They will get the XSI cloth included with their release as well. In this case, everyone wins.
XSI 어드벤스드 유저에게는 보다 많은 기능이 제공된다. 의복 시뮬레이션의 선발업체인 Syflex가 소프트이미지사와 협력 관계가 되어 어드벤스드 유저에게 무료 크로스 라이센스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버전의 XSI 유저들이 크로스 솔루션을 이용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는 XSI 클로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모두가 만족하도록 구성했다.

컨스트럭션 모드(Construction Modes)
컨스트럭션 모드는 언제든지 당신의 캐릭터에 대한 수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매우 중요한 scene 에서 캐릭터를 다루고 있던 중에,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인벨럽을 다시 조정해야 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물론 당신은 그로인한 어떤 문제도 일으키고 싶지 않아할 것이므로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꽤나 고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컨스트럭션 모드를 이용하면, 당신은 프로덕션의 어떤 단계에서도 뒤로 돌아갈 필요없이 텍스처를 다시 맞추고, 인벨럽하고, 쉐입 애니메이션을 주는 등의 모델에 관한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작업 파이프라인 상에서 놀라운 시간 절약효과를 가져오고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컨스트럭션 모드 화면을 다른 뷰포트로 변경한 후(뷰포트 A 내에서 “rest pose” 상태로 당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오메트리를 수정하거나 인벨럽 웨이트 값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때 뷰포트 B 상에서는 여전히 애니메이션된 결과를 볼 수 있다. 포인트/폴리곤/엣지를 움직여 만든 추가적인 쉐이 생성은 유저가 기본 포즈만을 조정할지라도 인벨럽 오퍼레이터 상에 결과가 나타나도록 한다.

실제로 이 새로운 시스템의 대부분은 XSI 이전 버전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전 시스템은 XSI 레이어를 알고 오퍼레이터와 다룰줄 아는 누군가를 필요로 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시스템은 당신이 순서를 잊어버렸을 경우 빈번하게 모든 것을 망쳐놓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성이 높아지고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여 작업시에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 이러한 변화는 좀 더 당신의 생각하는 것을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짓게 된 것이다. 그래서 덜 ‘기술적인 지식을 습득한(technologically advanced)’ 유저라도 디포메이션과 모델링 시에 XSI의 비선형 워크프로우의 장점을 활용하기 쉽다. 사실상 이것은 워크프로우 상에서 유연한 접근 방식으로 당신이 별다른 고민없이 자연스레 오퍼레이션을 정리하도록 유도한다.

새로운 가격 정책(New Pricing Structure)
소프트이미지사가 그디어 XSI 가격을 좀 더 경쟁력있게 조정했다. 그러고 그것은 단지 한 특정 부분에서만 그렇게 바뀐 거이 아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 부분에 걸쳐서 적용되었다. XSI 에센셜의 가격은 $6,750이었지만, 지금은 $3,995 이다. XSI 어드벤스드는 $13,995 이었지만 현재 $8,995에 불과하다. 만약 당신이 학생, 선생님 또는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XSI 4.0 어드벤스드의 영구 라이센스를 단지 $295의 가격에 구입하거나 1년 사용을 위한 금액으로 $175 을 지불하기만 하면 된다. XSI 파운데이션의 경우는 4.0 버전부터 생겨난 것으로 단지 $1,995 에 불과하다.

여러분이 보는 바와 같이, 더이상 XSI 사용에 따른 별도 비용이 없어졌다. 새로운 번들들(렌더링 라이센스, 배치서브, 등)이 포함된 것을 생각할 때, 이는 정말 놀라운 변화이다. 이런 정도의 가격이라면 새로운 유저가 늘어날 것을 확신한다.

그 밖의 사항들(Miscellaneous)
Scene TOC(Table of contents.) 라 불리는 새로운 선택적인 연동 파일(optional companion file)이 추가되었다. 이것은 scene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으며 유저가 쉽게 구성요소를 변경하거나 중요한 파라미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XML을 기반으로 하며 수정이 매우 용이하다. 그것은 또한 scene이 로딩된 다음에 실행되는 스크립트 또는 명령을 포함할 수 있다. 그것들은. 더 이상 scene을 열 필요없이, 단지 어느 곳을 파일이 렌더하는지, 패스가 어떻게 호출되는지 보기만 하면 된다.

인터페이스 또한 약간의 변화가 있다. 여전히 비슷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좀 더 새로운 기능들이 제공된다. relational views는 새로운 타입의 뷰로 팀처럼 함께 작업이 되는 여러가지 다른 뷰들을 포함한다. 당신의 인터페이스를 위해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것 만큼이나 이러한 뷰 작업을 만들기는 매우 간단하다. 추가적인 보너스로는, 사이즈 변경을 하더라도 인터페이스가 더이상 버튼이나 컨트롤을 숨기지 않게 된 것과 마우스 우측 버튼 클릭 메뉴에 다른 명령을 추가하기가 비교적 수월해졌다.

신 메터리얼 라이브러리는 새로운 샘플 메터리얼을 보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저장된 메터리얼의 재사용이 용이하도록 했고 분산된 팀들과 함께 공유하여 작업하기가 쉽도록 했다. 그리고 메터리얼을 scene 전반에 공유되게 함으로써 메모리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scene을 가볍게 유지시킨다.

XSI에 새로운 UV unwrap 툴의 삽입은 반가운 소식이다. Subprojection 툴을 이용하거나 스탬핑(stamping) UV를 해서 UV를 펼치는 것이 가능하기는 했지만, 이 새로운 툴은 그러한 프로세스를 자동화 하여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큐빅 매핑 툴은 netview로 부터 XSI 인터페이스로 옮겨지면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메타쉐이더(metashaders) 시스템을 사용하면, 이제 다수의 렌더러들을 이용해 XSI 쉐이더를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XGS 디스플레이는 써드파티 렌더러들이 XSI 내에서 특정한 인터페이스 프리뷰 윈도우를 취하는 것을 가능캐 한다. 여러분은 멘탈 레이를 위해 렌더트리를 셋업할 수도 있고 같은 구조 내에서 via Nvidias CG shading language를 렌더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언급된 이상의 기능들(More features to come)
이 기사는 XSI 4.0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극히 적은 부분만을 다루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생성 툴에서 부터, DirectX 9 HLSL 실시간 쉐이더 지원까지, 신버전에는 시간 제약상 이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은 정말로 많은 기능들이 있다. 추후에 XSI 4.0 대한 훨씬 더 많은 종합적 리뷰가 http://www.edharriss.com/xsi/version4.htm에서 선보일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빈 페이지로 있을 것이므로 가끔 들러서 체크해주길 바란다. 그럼 나중에 또 만나기를.

Ed Harriss

자료출처 : Rendern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