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 국내 재개봉한다."

2004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에 빛나는 오세암이 재개봉한다.

7월 13일부터 18일까지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는 '오세암'을 상영한다.

오세암은 작년 봄 극장에서 개봉한 창작 애니메이션. 어린 남매가 전해주는 잔잔한 감동과 뛰어난 영상 등 한국적인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배급이 뒷받침 되지 못한 탓에 개봉성적은 초라했다.

지난 6월 세계적 권위의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오세암'이 최고상을 받으면서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재개봉은 아직 보지못한 이들을 위한 특별 상영인 셈이다.

13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3시, 7시 2회, 주말에는 오후 3시, 5시, 7시 3회에 걸쳐 상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 3000원.

'오세암' 제작사인 마고21 측은 매회 3명을 선정해 성백엽 감독의 친필사인이 든 '오세암' DVD를 증정한다.

기사출처
문화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