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장편애니메이션 개발지원작 선정"


이번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크스튜디오의 'Tori & Rabi'

마고21 ‘기찻길(가제)’, 아크스튜디오 ‘Tori & Rabi' 등 5편의 애니메이션이 영화진흥위원회 장편 애니메이션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영진위는 심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영진위의 장편애니메이션 개발지원사업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초기개발지원 작품들로 시나리오 및 캐릭터 개발비용으로 편당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 6월 접수를 받았던 작품은 총 12편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개발지원작 5편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2차 심사는 SICAF 행사 중 1차에서 통과된 6편의 작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개발지원작으로 선정된 5편은 다음과 같다. 마고 21 ‘기찻길(가제)’, 아크스튜디오 ‘Tori & Rabi', 유에프오스튜디오 '눈의 여왕’, 디알무비 ‘대한민국 공상도로’, 오돌또기 ‘마당을 나온 암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