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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현장 스케치] PISAF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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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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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Land는 PISAF2004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찾아가 그곳의 현장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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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PISAF 2004"

올해로 6회를 맞는 PISAF(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행사가 11월 5일(금)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기존 600여석의 좌석을 훌쩍 넘은 800여명의 초청인사와 일반 관객이 개막식을 찾아 PISAF 2004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막식의 오프닝 공연은 퓨전 현악 공연팀인 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2003년을 돌아보고, 올해 PISAF를 미리보는 영상이 준비되었다.
PISAF 2004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각종 전시회, 공개특강등이 진행되며 잡코리아 주관의 문화콘텐츠 채용박람회가 함께 개최되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 및 일반인들이 게임, 애니메이션업체의 CEO 및 인사담당자들의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1~ 2층 전시장 현장



 제 4회 국제대학교수 초대전
3층 채용 박람회
행사장의 3층에 자리잡은 잡코리아 주관의 채용박람회는 구인등록을 신청하면 신청자의 이력서가 자동으로 해당업체의 인사담당자에게 보내진다.
몇 분 후 SMS 문자를 통해 신청자의 개인 핸드폰으로 면접 요청이 들어오게 된다. 실제 업체의 CEO나 인사채용 담당자와의 현장면접을 볼 수 있게 되며 이때 미리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한다면 더 좋은 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날 채용 박람회에서는 이미지 컨설팅업체가 나와 구직자의 스타일에 맞는 코디네이션을 컨설팅해주며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께는 좋은 희소식이 될 듯하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도록 이미지 컨설팅하는 모습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는 다음과 같으며 5일 ~ 9일까지 진행된다.
11월 5일 ~ 11월 6일
㈜ 뉴시엔에프 : 플래쉬 애니메이터, 3D 디자이너
㈜ 막고야 : 3D 그래픽 애니메이터, 배경 디자이너/ 기획자
망가진 클럽 ㈜미즈엠 코리아 : 웹마스터, 중고 유통 영업
㈜ 스타인 엔터테인먼트 : 웹기획, 웹프로그래머 , 웹디자이너
㈜ 아트엔팝 : 플래쉬 애니메이터, 플래쉬 액션 스크랩터
애니멀 : 원화 / 크린 업, 아트 웍/배경
11월 8일 ~ 11월 9일
동우애니메이션 : Pre-production 수행 작업
㈜드림픽쳐스21: 사업기획, 마케팅
디지스팟㈜ : 캐릭터 애니메이터, 캐릭터 셋업, FX
(주)세중나모 인터렉티브 : 모바일 게임개발, 웹에디터 개발
㈜ 스타인 엔터테인먼트 : 웹기획, 웹프로그래머, 웹 디자이너.
㈜ 시네픽스 : 애니메이터, 3D 아티스트(모델링, 라이팅), 캐릭터, SF, 배경
(주) 아트인팝 : 플래쉬 애니메이터, 플래쉬 액션 스크랩터,
애니멀 : 원화 / 크린업, 아트웍/배경
㈜인디펜던스 : 3D Artist(Animation), 3D Artist(CM)
MBC 아카데미 디지털 교육원 : 마케팅 웹 관리자
㈜티르 소프트 : 게임/ 웹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기획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개막작 “신암행어사”의 작가인 윤인환, 양경일 작가의 인터뷰도 함께 이루어져 열띤 취재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윤인완, 양경일 작가는 "신암행어사가 PISAF 2004 개막작으로 선정되어서 기쁩니다. 아직 한국어로 더빙된 화면을 아직 보지못해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일본 시사회를 다녀온 바에 의하면 원작을 잘 살려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직접 그린 만화가 화려하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무척 묘한 기분이 들었다." 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
 신암행어사의 윤인완(좌), 양경일(우) 작가
또한 일본에서 신암행어사를 연재하게 된 이유를 "작가로서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야구선수가 메이져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은 이유랑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라고 설명했다.
암행어사라는 제도는 우리나라 뿐 아닌 일본에도 존재하며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일을 하는 관리가 있다고 한다. 이는 만화 소재로서 문화적 가치관의 차이를 좁히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고....
이번 PISAF 2004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하는 젊은 학생분들의 활기찬 모습들을 보니 우리나라 만화, 애니메이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질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일본 뿐 아닌 미국, 유럽등 세계속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 날을 기대하며...
취재에 협조해 주셨던 PISAF 사무국분들과 cgLand 조민경 기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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