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랜드에서 활동하는 다다쑈(www.dadashow.com)소속의 연상호 작가와
변기현 작가가 수상소식을 전해 왔다.

플라워작가인 연상호작가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
쇼트쇼츠 아시아영화제에서『지옥』으로 "Asian Ghost Award"를 수상했다.
쇼트쇼츠 아시아영화제는 일본에서 시작해 일본과 미국 내에서 투어형식으로 개최되었던
쇼트쇼츠영화제가 "아시아영화"만을 위해 올해부터 준비한 영화제이다.

일본과 한국, 중국, 필리핀, 대만 등에서 출품된 영화들로 이루어진 이 영화제는
크게 "일본"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 (National)과 모든 아시아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Asian)으로 나뉘었으며, 이 각 두 섹션에서 다시 Non-Ghost와 Ghost부문으로 나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지옥』을 비롯한 많은 한국 작품들이 대거 수상했다.

"Ghost Grand Prix" : 비둘기 Pipio (강만진 연출)
"Non-Ghost Grand Prix" : 인생 The Life (김준기 연출)
"Asian Ghost Award" : The Hell (연상호 연출), Radio Dreams (윤지원 연출)
공식 홈페이지: www.shortshorts.org/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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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변신의 변기현 작가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최한 서울창작만화공모 단편만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개성 있는 그림과 독특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그의 작품들은 이미 2004 동아.LG 국제만화공모전등
기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상 수상작인 『살인계획』은 독특한 소재로 그가 올해 전반기에 준비했던 작품이다.
『살인계획』은 엄마를 살인하려는 계획을 세운 소녀의 살인계획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상작인 『살인계획』의 작업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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