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Shark)와 슈렉(Shrek)의 서울 전시회

슈렉에서 샤크까지 Full 3D Animation 의 세계!
순정파 오우거 슈렉과 채식주의자 상어 레니를 만나다!
전시로 만나는 샤크와 슈렉 - 영화만큼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
드림웍스 제작진이 밝히는 3D 애니메이션 세계를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한다!

1. 전시개요
전시명 : 샤크 + 슈렉 서울전시회 (Welcome to 3D Animation's world)
전시주최 :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
전시기간 : 2004년 12월 10일 ~ 2005년 2월 6일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12월24일, 1월 1~2일)
전시장소 : 대학로 1-1번지 제로원 디자인센터(zeroonecenter.com)
전시협찬 : CJ 엔터테인먼트, 월간디자인넷, 월간디자인, 디자인정글, CG LAND
전시문의 : 윤 상 진 (전시디렉터) / 02-792-2490~3 / 011-9933-9175

2. 기획의도
이번 전시는 21세기 영상산업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최첨단 3D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특히 세계 최 고 수준의 드림웍스(Dreamworks/PDI) 제작팀의 첨단 애니메이션 기술의 소개는 국내 3D 애니메이션 교육에 한층 진보된 현장 교육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제 누구에게 나 익숙한 순정파 괴물 '슈렉'과 곧 개봉될 신나는 바다 속 이야기 ‘샤크 테일’ 그 기발한 상상력이 첨단영상기술과 만나 한편의 영화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 그 영 화 속 신비하고 즐거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거대자본과 기술이 만든 인기영화에 편승한 상업적 목적의 전시가 아닙니다. 이번 전시가 즐거운 자극이 되어 그동안의 거대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에 대한 수동적, 피동적 태도의 변화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처럼 드림웍스나 디즈니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주저 없이 소비해온 하나의 시장에서 벗어나 앞으로 우리가 만 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그날을 꿈꾸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그러기에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거대 애니메이션의 세계, 그 속을 대중에게 소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어린 학생의 일기장에 단순히‘재밌는 영화’가 아닌 ‘만들어 보고 싶은 영화’로 기록되기를 고대합니다.

Shark + Shrek : Exhibition in Seoul
Shark와 Shrek 1, 2 를 제작한 드림웍스는 새롭게 다가올 트렌드를 위해 애니메이션 분야를 이끌어갈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3D이미지를 만드는과정, 캐릭터 스케치, 사운드 디버깅과 프로덕션, 영화제작 다큐멘터리, 등을 보여주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Shrek 4D"를 상영합니다.

3. 전시내용
Making Film, 영화 제작과정 소개 슈렉과 샤크테일 어떻게 만들어 졌나.

Making Image
영화 속 개성 있는 주인공들과 환상적인 배경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다양한 시각자료들(스케치, 장면화 과정, 캐릭터 개발, 특수효과 등)을 통해 확인하는 슈렉과 샤크테일의 영상이미지 제작과정 소개.

영상장면화 과정(샤크테일)

영상 장면화 과정(슈렉2)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케치(샤크, 오스카)

스토리 스케치(슈렉2)

배경 스케치(샤크)

의상 스케치(슈렉2)

영화주인공과 목소리주인공 비교사진

Making Sound
윌 스미스와 로버트 드 니로, 안젤리나 졸리, 르네 젤위거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가 참여한 영화‘샤크’는 보는 재미 뿐 아니라 듣는 재미도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영상자료들을 통해 영화 속 음악과 목소리, 그리고 특수 음향 등 다양한 Sound 제작 과정을 확인한다.

* 드림웍스로부터 입수한 다양한 sound 제작과정에 대한 Full Story (목소리 주인공 인터뷰, 제작자 인터뷰, 가수 인터뷰, 신나는 뮤직비디오 등)

슈렉 4D 입체영상 공개
드림웍스 테마파크에서 개봉 예정인 환상적인 입체영상 4D로 다시 태어난 슈렉를 미리 만나본다.

Photo Zone
3D 공간 프로젝트 그룹 ‘옆’팀이 제작한 3차원 입체공간에서 만나는 슈렉과 샤크.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기념촬영 ‘찰칵’.<프로젝트 그룹 ‘엽(옆)’_이은구, 김선 희, 신동희, 위효선, 이유경)

테이프를 이용해 벽과 바닥에 그림을 그려온 ‘엽’은 좀 더 적극적인 형태로 관객 참여를 유도하여, 관객이 전시의 시작부터 끝까지 작품의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작업을 해왔다.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말풍선에 관람객이 직접 글을 써 넣음으로써 주인공이 되어 장면 장면을 연출해 나가면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된다. ‘엽’은 이 번 ‘샤크(Shark)+슈렉(Shrek) 서울전시’에서 photo zone을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드림웍스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말풍선에 자신만의 대사를 써넣을 수도 있다.

4. 부대행사
특별 체험 프로그램(일반 및 어린이)
나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보이스 더빙 체험 - 초호화 목소리 연기자들을 대신해보는 보이스 더빙 시뮬레이션 : 영화 속 실제 장면에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와 함께 하는 Family 프로그램
아이들이 좋아하는 3D 애니메이션의 세계 속에서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의 장. (전시체험 가이드 북 제공: 다양한 공작재료로 직접 만들 어 보는 슈렉과 샤크의 다양한 캐릭터 제작 체험, 슈렉과 샤크 제작과정, 영화 화면 속 숨은 그림 찾기, Zoom in- Zoom out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 소개. 슈렉, 샤크 가 면 만들기.)

Making Exhibition
전시 제작 과정을 담은 서울대 영상동아리(IDer)팀의 전시 제작다큐 상영.
이번 전시는 단순히 외국의 애니메이션을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슈렉, 샤크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3D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영상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크리에이티브가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펴보는 보다 넓으면서 심도깊은 전시가 될것입니다. 따라서 이 전시에는 드림 웍스와 국내 배급을 맞고 있는 CJ 엔터테인먼트의 협조를 비롯하여 전시기획, 그리고 설치, 컨텐츠 해설, 테크놀로지 작업, 공간설치등의 다양한 이들의 도움과 협조가 켠켠히 쌓여있습니다. 그 전시를 만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일부나마 공개하면서 본 전시는 그 태생까지도 관객들과 나누는 많지 않았던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5. 참고자료
° ‘샤크’ 영화내용소개
줄거리
크레딧
‘샤크’에 도입된 애니메이션 신기술
° 프로젝트 그룹 ‘엽(옆)’ 팀 소개

샤크줄거리
상어 대부 돈 리노와 영웅을 꿈꾸는 오스카의 위험한 정면승부!!
무소불위, 절대권력에 막강 카리스마를 가진 상어 마피아 대부 '돈 리노'. 하지만 그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상어의 본성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감성적인 아들, ' 레니'가 대부의 아들로서는 자격 미달인 것. 돈 리노는 아들 녀석을 어떻게든 강한 후계자로 키워보려고 하지만, 레니는 상어 가문으로서는 차마 밝힐 수 없는 치명적인 비밀을 지니고 있다!!
한 편, 동네 '고래 세차장'에서 일하는 작은 물고기 '오스카'는 항상 그럴싸한 말로 위기를 모면하는 비범한 재주(?)의 소유자. 그의 유일한 꿈은 '부'와 '명예'를 얻 어 바다 세계 최고 상류사회로 신분 상승하는 것!!
어느 날, '돈 리노'의 큰 아들이 갑작스레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엄청난 사건의 장본인은 바로 '오스카'로 밝혀진다. 작은 물고기가 상어 마피아 대부 큰 아들을 한 방에 보내버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스카'는 일약 바다 세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고 그토록 바라던 부와 명예 또한 얻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사건 현장에 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오스카'가 내뱉은 철없는 거짓말이 일파만파로 번진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된 바닷속 마피아 대부 '돈 리노'는 가문 의 명예 회복과 아들의 복수를 위해 오스카와의 정면 대결을 선포한다.
'영웅을 꿈꾸는 작은 물고기, 오스카와 '상어 마피아 대부, 돈 리노'의 자존심을 건 정면 승,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바다 속 이야기 는...

크레딧
제작 : 드림웍스 (DreamWorks)
감독 : 빅키젠슨(VICKY JENSON)/ 비보버즈론(BIBO BERGERON)/
롭레터맨(ROB LETTERMAN )
각본 : 롭레터맨(ROB LETTERMAN )/
마이클J.윌슨(MICHAEL J. WILSON)
목소리 출연 : 윌스미스 (WILL SMITH), 로버트드니로(ROBERT DE NIRO),
르네위거(RENE ZELLWEGER), 잭블랙(JACK BLACK)
안젤리나졸리(ANGELINA JOLIE), 마틴스콜세지(MARTIN SCORSESE)
음악 : 한스 짐머(HANS ZIMMER)
프로듀서 : 제프리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
빌다마슈키(BILL DAMASCHK) 쟈넷힐리(JANET HEALY) /
앨리슨라이언세건(ALLISON LYON SEGAN)

‘서브서피스 스캐터링 (subsurface scattering)’
오브젝트가 유기체일 때 피부에 흡수되고 반사되는 빛을 처리하는 최신 조명 기법으로 해파리들을 투명하게 보이도록 만들거나, 물고기 비늘에 빛이 반사 되는 효과를 내는데 사용하였다.

‘바운스 쉐이더(bounce shader)’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의 한 형태 자연스러운 빛과 음영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물체 표면에 살랑살랑 흔들린다거나 잔물결 모양으로 나타나는 빛의 패턴같은 언더워터 코스틱스 (caustics, 빛이 다른 오브젝트에 반사되었거나 오브젝트를 통해 굴절된 후 오브젝트에 나타나는 빛의 그림자 효과), 아주 맑은 물에서도 나타나는 엷지만 결 코 사라지지는 않는 아지랑이 현상으로 인해 멀리 있는 모든 것을 흐릿하게 만들고 연한 색깔을 띄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데 사용된다.

비주얼 큐(visual cue) ‘스쿼시 앤 스트레치 (squash & stretch)’
어떤 물체의 형태를 변하게 만들 때 모션이나 임팩트를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터가 스쿼시(수축) 또는 스트레치(확대)시키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애니메이터들에 게 아주 중요한 테크닉이지만 스쿼시 앤 스트레치를 컴퓨터상에서 실행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글렌데일 캠퍼스에서는 이 기법을 연필대신 마우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부드러운 유형의 동작들이 가능해졌다.

'샤크캠'
머만과 그의 레이아웃팀이 완성한 신기술. 이 기술을 간단히 설명하면 상어의 머리 위에 가상 카메라를 설치해서 상어가 도시 안을 헤엄쳐다니는 동안 관객들이 상어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프로젝트 그룹 ‘엽(옆)’ 팀 소개 (이은구, 김선희, 신동희, 위효선, 이유경)
테이프를 이용해 벽과 바닥에 그림을 그려온 ‘엽’은 좀 더 적극적인 형태로 관객 참여를 유도하여, 관객이 전시의 시작부터 끝까지 작품의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작업을 해왔다.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말풍선에 관람객이 직접 글을 써 넣음으로써 주인공이 되어 장면 장면을 연출해 나가면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된 다. ‘엽’은 이번 ‘샤크(Shark)+슈렉(Shrek) 서울전시’에서 photo zone을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드림웍스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말 풍선에 자신만의 대사를 써넣을 수도 있다.


제로원 디자인센터(전시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