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늪거인, 잠산을 만나다.

늪 거인

CGLand는 상업아트 / 컨셉 일러스트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강산 작가를 만났다. 홍대 부근의 2층 작지만 따뜻해보이는 개인작업실에서 그를 만났다. 뜨끈한 커피와 함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강산작가는 2003년 플라워 1위 수상을 하신 플라워작가분이셨다.
그는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홍익대학교 컨셉디자인 출강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그려온 강산작가는 작년까지 프리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자신의 캐릭터월드를 이용한 아트상품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국내 출판 일러스트의 퀄리티를 매우 높혔다는 평을 듣는 강산작가는 인터뷰 당시에도 여기저기 전화연락에 정신이 없었다.

잠시 그의 이력을 소개한다.

강 산(업계에서는 잠산이라고 알려져있다.)
94”대전 국제 카툰일러스트전시회 일러스트 작품초청작가
96”서울국제 만화페스티벌”케릭터부문 입상”
99”㈜카툰파크 tv애니메이션 5부작 “유틸리티파이터” BG팀장
2000” fx디지탈 아트디렉터
2001”극장용 애니메이션 “키누스토리”케릭터&아트디렉터(미술케릭터감독) 미개봉
2001”예술의전당 오페라 “가면무도회” 포스터작업
2001”윤선생영어 “재미있는 유럽여행” 전6권 일러스트작업
2003” 잠산환타지월드” 아트엽서&크리스마스카드,,출시
2003” “볼쇼이 아이스쇼” 포스터작업
2003”인터넷 “디자인정글”이 뽑은 10월작가선정
2003”인터넷 “CGLand” 유저가 뽑은 10월 “2D 플라워 작가선정”
2004"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컨셉디자인 출강
2004"예술의전당 오페라 "2004 마술피리" 포스터작업
2004"싸이월드 "잠산스토리"스킨서비스
2004"한겨레문화센터 "잠산의 출판일러스트 특강"

Intro
앞서 소개한 바 있지만 강산 작가는 2003년 10월 플라워 1위와 3위를 동시에 수상한 바 있었다.
“그때 제 기억에 CGLand에는 주로 CG테크닉위주의 인물위주의 작품들이 많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특히 3D 작품들이 많았죠…그래서 좀 다른 분위기의 그림을 몇개 올렸었는데 그게 1등을…하하.” 라며 2003년 그때 당시를 설명했다.

2003년 10월 플라워 1등 수상작


2003년 플라워 10월 3등 수상작

그러나 강 작가는 상을 타기 원해서 올렸다기 보다는 다양함의 그림그리는 재미보단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어떻게보면 식상할정도의 그림들보며 “ 이런 그림도 재미있어”라는 생각으로 완성도보단 재미적인 요소만 찾아서 일부러 그렇게 그려서 올렸다고 한다. 당시의 반응도 매우 재미있고 좋아서인지 당당히 1위에 당선됐다.

"저는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세대와의 어중간한(?) 과도기 세대였어요.
직접 사람들과 만나 포트폴리오 보여주며, 인맥등을 쌓으면서 그림을 그리셨던 선배님들 보다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쉽게 남에게 알릴 수 있는 창구가 생겨 개인 홈페이지를 보고 게임, 애니메이션, 출판사등에 점차 알려지게 되었죠. 그래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시대여건 상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행운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과도기 세대이며 자신은 행운아라고 표현했지만 시대흐름을 잘 파악했고 실력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잠시 그의 그림을 감상해보자.

노틀담의 꼽추









성냥팔이 소녀

본 기자.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생각들이 떠올려 진다. 따뜻함. 외로움. 몽환적인? 하지만 정감이 느껴지는…. 도시적이면서 환타지스러운 동화적인 향기도 묻어난다.
동화 일러스트를 주로 해왔기 때문인가?
그의 그림들이 어떻게 완성되가고 있었는지 이전 생활들이 궁금했다.

“첫 직장은 99년에 넥스툰(전 카툰파크)에서 2D 애니메이션 배경팀장을 담당했었어요.
시카프 캐릭터 아시죠? 시카프 애니메이션(유틸리티 파이터)의 배경 아트웍을 담당했었지요. 그때 그림을 엄청 그렸어요. 혼자서 한달에 100여장정도 1년에 1천장 정도를 그린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때가 그림성장이 가장 크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 2000년엔 우리에겐 많이 알려진 FX Digital이라는 3D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을 하게 된다. (FX Digital는 국내 TV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엄지곰 곰지”와 “삐까뽀 친구들”, “범퍼킹 재퍼”등을 제작한 국내 메이저 TV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때 제가 FX Digital에서는 초기 아트디렉터로 일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제작인원에 비해 진행되는 회사 프로젝트가 너무 많았어요. 60~70명정도의 인원들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었던지라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한다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더군요. 그렇게 나름 힘들게 여러가지 경험치가 쌓이면서 그림이란 직업?을 좀더 깊이 생각했던거 같아요 미래에 대한 앞날을 준비가 안되는 것 같아 큰 결심을 하고 프리를 선언하게 된 것구요”
강 작가의 이말은 그때 당시 기획, 시나리오등의 프리프로덕션 단계의 소홀했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현실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CGLand나 디자인 정글에 작품을 올리니까 여기저기서 업체들에게서 그림을 그려달라는 연락이 오더군요. 프리랜서를 하려면 영업이나 인맥을 잘 갖춰야 한다는데 머 하나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그 당시에는 무척 고무되어 있었어요.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작품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성별, 나이, 경력. 학력등이 어느정도 무시되고 오로지 실력 vs 실력으로 경쟁(?)할수있는 여건을 조성한 틀이 인터넷 일겁니다."

작업실 모습(클릭).

예술의 전당 표지 일러스트

불과 5~6년전까지만 해도 인맥으로만 연결되던 외주작업들이 근래에 와서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도 인맥을 통한 작품선정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가능했으리라.
강 작가는 인터넷의 강력한 힘을 보았다고 한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면서 훨씬 뛰어나고 많은 작가를 섭외할 수 있게 되었고, 작가입장에서는 작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듯 해 기쁘다라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사이월드 스킨(잠산스토리) 중

나는 그림을 이렇게 바라본다.
“사람이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느끼는 감성의 정도는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감성으로 그림을 그렸을 때 내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 이며 그로인해 어느정도의 수입이 생기면 더 좋은 작품으로 재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는 대중적인 소재(상업적인)가 필요로 합니다. 나 혼자 좋아하는 작품은 자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많은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같이 느끼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한 그림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저의 그림에 대한 접근이 좀 다릅니다.앞서 말한바와 같이 제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감대입니다.“

강 작가는 자기만족을 위한 작품이 아닌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것이 그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이유이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베를린 천사의 시

단편적인 이야기보다 큰 세계관을 생각하다.
강 작가는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고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본인 직접 만든 캐릭터를 가지고 하나의 세계관으로 넓혀가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많은대중들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환타지월드 같은 그 어떤 동화세계를…..

“저는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미야자키 하야오)나 디즈니랜드 같은 가장 상업적이면서 일반 사람들의 감성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세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그런 곳이 없지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감성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고 희망이자 삶의 목표입니다.
어떤 분이 제 그림한장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을 때 그것이 그 한장만의 단편적인 잘 그린 그림이 아닌 전체의 큰 세계관속의 하나였다면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꿈을 잠산월드라는 것으로 구체화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꿈꾸는 월드를 위해 강 작가가 강조하는 것은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중의 감성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간적 세계관을 만들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나 캐릭터등이 꾸며진 어떤 세계관이 만들어진다면 자신이 죽어서라도 다른사람에 의해 계속 이어질 수 있는 큰 월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것이 그가 말하는 살아있는 잠산월드이다.

강 작가는 자신이 준비하는 잠산월드를 조급하게 생각하진 않고있다.
현재는 잠산월드라는 그림을 대중들에게 서서히 알리기 위한 단계이고 천천히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평생동안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 준비하는 것은 잠산월드를 완성해 가기 위해 대중들의 감성의 시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잠산 캐릭터를 이용한 아트상품(달력, 머그컵, 엽서등의 팬시용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강작가가 제작하려하는 잠산 캐릭터의 아트상품들은 단순히 수익을 바란다기 보다는 이는 대중과의 교감을 끈끈히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나중에 만들어질 방대한 세계관의 컨셉을 만들어가는 시작단계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잠산월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재는 컨셉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서 느낌을 꾸준히 이어가려는 중입니다. 시간이 좀 흐르면 시나리오 작가도 섭외할 것이며 나중에는 완전한 잠산월드로 성장 시킬 것입니다.”

잠산월드 이야기

늪 거인

“4년전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써 정체성의 고민을 하면서 고민 끝에 나온 케릭터세계관입니다,
내가 그림을 그리면서 평생동안 의미를 둘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
내가 죽더라도 누군가가 계속이어 갈 수 있는 그런 세계관을 완성해보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캐릭터가 무엇일까…고민하다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스케치를 했고 그것을 좀 수정을 해서 만든것이 늪거인 이라는 케릭터입니다..(웃음) 지금 생각하는 잠산월드는 그 늪거인에서부터 모든것이 출발해요."

잠을 잔다……눈을 뜨면 안된다…언제나 자고 있어야 한다…
늪거인은 그 세계관에 떠도는 신과 같은 존재이다 ..
늪거인이 눈을 뜨면 잠산(잠자는 산)은 세상에서 사라져버린다..마치 몽류병 처럼 떠도는 세계…

"원래는 집거인이예요. 집에 딱 맞게 움크려있는 거인을 떠 올렸었어요..그러다보니 약간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어 수정에 수정을 더해서 만들어본 이미지입니다. 어깨의 여자케릭은 실제 꿈을 꾸는 당사자구요.
이런 컨셉으로 잠산월드의 세계를 천천히 잡아가고 있습니다.”

컨셉? 그림?
컨셉이란 것에 대해 물어봤다.
“저는 대부분 모든 게 잡식(?)이예요.
그림도…음식도..음악도..이것도 좋고…저것도 좋고..사물을 고정관념으로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모든 상황에는 그 상황에 맞는 조건과 환경이 따르게 마련이기 때문이죠.

강 작가가 설명하는 컨셉디자인은 모든 사물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주어진 환경에 맞는 여러가지 사물과 상황을 이해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정의한다. 공감한다. 컨셉 디자인이란 어떠한 세계관이나 환경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 맞는 모든 사물과 환경을 창의적으로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런지.

“수업시간(홍익대학교에서 컨셉디자인 강의)에도 학생들에게 “당장 무턱대고 한장의 그림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케릭터의 세계부터 정의? 고민하며 나온 결과물이 더 중요하다는,,그리는 당사자의 성향이 그 성향의 표출이 그림의 창의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 창의적인 독창성이 얼마나 우리가 그림그리며 살아가기위한 필요한 요소인지 말한곤 한다.”라고 말입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수작업

요즘 제가 주로 사용하는 페인터나 그외 그래픽 프로그램들(3D)들로 인해 소위 말하는 잘 그리는 그림들은 넘쳐나고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컨셉"이 "테크닉"보다 먼저 보이는 그림들은 사실 드문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어떤 작업이건 중요한것은 작가의 의도나 컨셉이 "컴터작업이다" 라는 말보다 먼저 보인다면 그 디자이너는 진정한 의미의 컴퓨터 작업에서 벗어난 컨셉디자이너라 생각합니다."

페인터 시연 중

촌스러움 + 정겨움 + 세련미
강 작가는 구공탄과 같은 감성을 가지려고 한다고 한다. 구공탄이라고 하면 좀 정겹고 따뜻하며 좀 촌스럽게 느껴지는… 그러나 누구나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예를 들어 떡과 초코렛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요즘처럼 현대의 세련된 젊은이들은 떡 보다는 초코렛을 좋아하지만 전 계속 떡을 고집하며 고쳐갈 겁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떡이 기본적인 정겨운 감성에 세련된 초코렛의 감성을 씌운 또다른 느낌을 공유해주고 싶어요. 기본 떡이란 감성은 잃지않으면서 좀 더 세련되게..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세련되 초코렛으로 포장된 내용물은 떡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은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을 계속 그리다보면 제가 가진 느낌이나 생각들이 계속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되요. 그래서 정체되어 있으면 안되겠죠.”

유치하지 않으면서 따뜻하게 다가설 수 있는 것. 세련된 동화같은 환타지의 느낌을 살리는 것. 그는 그런 그림들과 세계관을 말한다.

이름은 강산? 타이틀은 잠산?
“원래 이름은 강산인데 이메일 아이디를 만들려다보니 후배가 그러더군요
“형은 잠이 많으니까 잠산으로 하는 게 어때?”
첨에는 아무생각이 없었다가 문득 자다가 새벽에 깨서 생각하게 되었고 그게 정체화 되다보니 지금의 잠산월드의 세계관까지 이끌게 되었어요. 제 그림이 환타지이면서 몽환적이기도 하고..침침하기도 하고 묘한 잠이 덜 깬듯한 느낌의 동화환타지 스타일이 되버렸어요. 지금은 매우 만족하죠. 그래서 명함도 잠산으로..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www.jamsan.com으로 된 거예요.^^”

자신의 세계를 꿈꾸자.
강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테크닉과 형태감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한다. 언젠가는 젊은 작가들에게 테크닉적으로 밀릴 거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본인 나름대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세계관이 있기 때문인지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서 그림그리는 작업이 언제나 즐겁다고 한다.
“내가 잠산월드를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내 자신이 언제나 그림앞에서 긴장하고 그림앞에서 새로운 것을 고민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지 않았나…거기에 덤으로 하나의 작품 세계관까지 완성된다면 정말 더할 나위없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요”

4시간여에 걸쳐 강산 작가와의 기나긴 인터뷰를 끝마쳤다.
기자가 본 강산작가는 뛰어난 감각과 젊은열정으로 뭉쳐진 CG 아티스트들이 가져야할 또다른 꿈을 바라보게하는 듯 했다. 자신이 준비하는 것에 다가기위해 조급하지 않고 꼼꼼히 실행에 옮기고 있는 강산 작가.
그는 오늘도 잠산월드의 중심에서 꿈꾸고 있을 것이다.

나도 잠산월드에 가보고 싶다.



강산 작가.

94”대전 국제 카툰일러스트전시회 일러스트 작품초청작가
96”서울국제 만화페스티벌”케릭터부문 입상”
99”㈜카툰파크 tv애니메이션 5부작 “유틸리티파이터” BG팀장
2000” fx디지탈 아트디렉터
2001”극장용 애니메이션 “키누스토리”케릭터&아트디렉터(미술케릭터감독) 미개봉
2001”예술의전당 오페라 “가면무도회” 포스터작업
2001”윤선생영어 “재미있는 유럽여행” 전6권 일러스트작업
2003” 잠산환타지월드” 아트엽서&크리스마스카드,,출시
2003” “볼쇼이 아이스쇼” 포스터작업
2003”인터넷 “디자인정글”이 뽑은 10월작가선정,,,
2003”인터넷 “CGLand” 유저가 뽑은 10월 “2D 플라워 작가선정”
2004"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컨셉디자인 출강
2004"예술의전당 오페라 "2004 마술피리" 포스터작업
2004"싸이월드 "잠산스토리"스킨서비스
2004"한겨레문화센터 "잠산의 출판일러스트 특강"

잠산의 홈페이지 >> www.jamsan.com



2005 CGLand 워크샵 "잠산과 떠나는 디지털 페인팅 여행"!!

CGLand에서는 5월 매주 토요일 7일 / 14일 / 21일 / 28일 4회에 걸쳐 강산작가와 함께 컨셉디자인에 대한 특강을 준비중입니다. 장소는 한국문화콘텐츠센터 (역삼동)이며 자세한 내용은 CGLand 메인을 참조해주세요..

잠산의 워크샵은 참여하신 분들과 즉석에서 대화를 통해 강의를 진행해가는 방식으로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될 것입니다.

잠산 작가의 컨셉, 일러스트 디자인에 대한 모든것이 공개되는 이번기회를 통해 컨셉디자인의 느낌을 공감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실물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 (duskdawn@cg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