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한국단편애니 영화제가 열린다."

국내 영화 관객들은 오는 21일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내외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가 2회째 개최하는 ‘CGV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2005’를 통해서다.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CGV구로에서, 2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CGV상암에서 개최한다.

키즈 섹션, CGV 섹션, 매니아 섹션, 해외 단편 섹션의 총 32편이 관객을 기다린다. ‘키즈 섹션’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금문상 수상작인 정민영 감독의 <길>과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단편 부문 수상작인 <인 더 포레스트> (장욱상 김재홍 감독)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인 크리스 랜드리스 감독의 과 깐느영화제 수상작 <아침이 밝아올 때> 등의 작품들도 해외 단편 섹션에서 소개된다.
또한 <남자다운 수다>, <아빠가 필요해>의 홍덕표 감독과 장형윤 감독이 영화제 포스터와 영화제 인트로 필름을 직접 제작하여 관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영화제의 관람료는 3,000원이며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기사출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