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Miles Estes씨의 온라인 포트폴리오에서 발췌한 자기소개글 임을 밝힙니다.

저는 1976년 9월 24일 택사스주 휴스톤에서 멕시코인인 어머니와 아메리칸인 아버님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누나와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죠. 현재는 워싱턴에 있는 시에틀에서 가까운 커크랜드에 사랑스런 아내와 저의 애완 고양이 릴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시작과 교육배경

저는 어려서부터 줄곧 아트에 관심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드로잉과 페인팅은 아주 자연스럽게 가까워 졌습니다. 어린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만화책을 만들고 제가 좋아하는 슈퍼영웅이나 영화장면을 그리면서 보내곤 했습니다. 그리고 커가면서 나의 직업에 관해서 생각했고 분명히 아트와 관련된 것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어린 소년일 때 제일 큰 관심을 가졌던 것이 만화책과 영화속의 효과들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어렸을 때 봤던 "런던의 늑대인간"은 영화속의 괴물들을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 저는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만화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리고 특수효과로 관심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은 세 편의 영화가 있는데 첫번째는 놀라운 액체 에이리언으로 저의 주목을 끌었던 영화 "어비스"가 있고, 그 다음이 "터미네이터2"로 비슷하지만 휠씬 더 놀라운 특수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 대단한 시각효과들이 컴퓨터에 의한 디지털효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불가능한 상황을 보여준 "쥬라기 공원"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영화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싶어 졌습니다.

고등학교에 있는 동안 저는 컴퓨터 아트와 애니메이션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 다녔고 조지아에 있는 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을 알게 되어 1994년 가을부터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휠씬 더 나은 아티스트로 성장을 한 것은 이 학교의 영향이 큽니다. 저는 회화의 이해를 배웠고 고대 조각, 르네상스와 네오클래시즘이나 19세기 후반의 조형예술과 같은 것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되풀이해서 강한 예술작품의 의미를 저에게 주었던 것은 인간의 형상들이었습니다. 저는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몸과 구조등의 우아함과 동작들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가장 미묘한 자세등에 수많은 표현이 있습니다.

저는 4번째 학기와 대학의 마지막해등에 이러한 형태의 드로잉에 거의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해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졸업때 까지 저는 애니메이션과 드로잉으로 채워 나갔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씩 학교밖에서 살아있는 모델을 그렸고 하루에 적어도 두시간을 잡지에 있는 32가지의 제스츄어를 그렸습니다. 동물스케치를 위해서 동물원에도 몇 번 간적도 있습니다.

대학에서 3학년이 될 때까지 전혀 애니메이션을 하지 않았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그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 대학을 졸업할 무렵 저는 몇 개의 단편 애니메이션의 데모릴과 드로잉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구직활동

저는 저의 릴이 좀더 모양새를 갖출 때까지 보내는 것을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인쇄된 라벨과 프로같은 레쥬메 그리고 커버레터와 포트폴리오였습니다.그래서 컴퓨터에 저장하여 순서대로 출력을 했습니다.

저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와서 매우 우연히도 저의 아내가 될 데니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의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국 6개월후 제 아내와 그녀의 격려로 다시 저의 릴의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1998년 12월에 저는 컴퓨터로 정리된 출력물들과 테잎들을 30개 정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다음 두어달은 계속해서 거절편지가 계속 왔습니다. 그래서 좀 염려가 되긴 했지만 저는 바로 발견한 좀 더작은 스튜디오들에 데모릴을 열 개정도 더  보냈었습니다. 고맙게도 이 두번째 시도는 효과가 있었던 것입니다.

본격적 직장활동

일주일 후 Foundation Imaging에서 TV용 컴퓨터 단편애니메이션 시리즈인 "Roughnecks: The Starship Troopers Chronicles."의 제작에서 캐릭터 애니메이터로 정착을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그곳에서 1999년 3월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데니스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또한 바로 그녀의 콘도로 이주해서 30분정도로 통근했던 것을 80분으로 바꿔서 다녔습니다. 두 달정도 지내는데 어떤때는 하루에 4시간이 걸릴정도로 교통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일자리를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교통시간의 절감은 데니스와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더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2주전에 말을 했습니다.

headhunter의 도움으로 집에서 5마일정도의 거리에 있는 Interplay Entertainment 란 곳을 1999년 6월에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을 위한 3D애니메이터 겸 모델로로 채용이 되었는데 저는 모델링을 할 줄 몰랐었습니다.
그러므로 1999년 말까지 오직 애니메이션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동료가 유기체를 모델링하는 튜토리얼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근무시간 이외에 그것을 공부하여 제가 모델링한 것이 메인캐릭터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내가 애니메이션을 하는 동안 저는 두 어개의 모델을 더 만드는 일을 거들게 되었고 2000년 3월에는 선임 애니메이터가 되었습니다. 빽빽한 애니메이션 스케줄 때문에 모델링을 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취미로 모델링을 하는 것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만든 몇 개의 모델들이 저의 사이트를 장식하는 주요모델이 된 것입니다.

2000년 초부터 저는 또한 프리랜서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적절한 고객을 만나 제법 돈도 벌게 되었지만 저의 자유시간을 소비해야 했습니다. 저는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일을 해야 했고 2000년 7월에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저의 아내와 같이 지내는 시간까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01년이 시작될 무렵 프리렌서일을  덜해서 아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다른 큰변화가 2001년 중반에 있었습니다. 그 때쯤에 거의 2년을 Interplay에서 일을 했었는데 첫해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러나 2년차가 되었을 때 간단히 저는 제 직업의 변화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 행복하지 못한 1년을 보낸 후 이제 옮겨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headhunter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구했고 한달안에 그들의 도움으로 10개의 인터뷰를 갔습니다. 하나를 제외하곤 모두 캘리포니아에 있었는데 그 회사가 놀랍게도 완벽한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저의 아내는 2001년 6월에 워싱톤주 세닉에 있는 Valve에서 일하기 위해서 이주했습니다. 이 회사는 Half-Life라는 시장에서 거대한 성공을 거둔 곳입니다. Valve에서 저는 베테랑들과 함께 그림 그리고 칠하고 디자인하고 모델과 텍스츄어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중의 하나는 디즈니와 ILM에서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이기도 했었습니다. 이 회사는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보다 저한테 일하기에 이상적이고 좋은 곳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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