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앤피플/정글프레스에서 게임디자이너를 위한 서적을 발간했다. 컴퓨터 게임 디자인의 역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론가이며, 디자이너인 크리스 크로포드(Chris Crawford)의 ‘The Art of Computer Game Design’ 번역서의 번역서이다. ‘The Art of Computer Game Design’은 기존에 나와 있는 기획자의 입장에서의 게임디자인 이론서가 아닌 디자이너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유일한 게임디자인 이론서이다.

디자이너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유일한 게임 디자인 이론서

이책은 인간이 왜 게임을 하는지를 먼저 분명하게 밝히고 그것을 토대로 게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구성요소와 게임 디자인의 순서 및 지침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존에 나와 있는 기획자의 입장에서의 게임디자인 이론서가 아니라 디자이너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유일한 게임디자인 이론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통해 게임에 참여하는 유저들의 흥미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원동력인 상호작용과 갈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는 보다 세련된 게임 디자인의 방법을, 아마추어에게는 게임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줄것이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 크로포드(Chris Crawford)는 1980년대 초반부터 게임의 이론가이자 디자이너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그의 저서나 이론들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 게임 디자인 필독서로 읽히고 있는 그의 초기 저서인 「컴퓨터 게임 디자인의 예술(The Art of Computer Game Design)」의 한국어 출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다.

크리스 크로포드(Chris Crawford)

 크리스 크로포드(Chris Crawford)는 컴퓨터 게임 디자인의 역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론가이며, 디자이너이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컴퓨터 게임을 1978년에 판매하였으며, 1979년 아타리(Atari)사와 제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아타리사와 함께 일하는 동안 컴퓨터 게임 디자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되었으며, 현재 컴퓨터 게임 디자인 분야에서 고전으로 읽혀지고 있는 「컴퓨터 게임 디자인의 예술(The Art of Computer Game Design)」을 출판하였다. 크리스는 1984년 아타리사가 문을 닫은 후부터 프리랜서로 일하게 된다. 그는 모두 열 네 개의 컴퓨터 게임을 만들었으며, 디자이너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 참여하였다. 또한, 그는 게임 디자인 분야의 첫 번째 정기 간행물인「컴퓨터 게임 디자인 저널(The Journal of Computer Game Design)」을 만들었으며, 대부분의 에세이들을 쓰고, 편집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현재 ‘The Game Developer's Conference’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The Computer Game Developer's Conference’를 만들고 이끌었다. 크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학술총회들과 대학들에서 강의를 해왔다. 그리고 그는 지난 10년 동안 상호작용적인 스토리텔링에 관하여 연구를 해오고 있다.

본서의 출간일은 2005년 6월 28일이며 128쪽의 단도인쇄로 정가는 12,000이다.

위의그림들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