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비쥬얼은 영화 스팀보이에서 후디니를 사용하여 3D이펙트를 훌륭하게 적용시켰다.

'아키라'라는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감독 오토모가츠히로씨의
최신작 '스팀보이'는 전제의 4분의 1을 3D로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2D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동안 셀과 백그라운드는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잉크와 페인트작업 그리고 콤포지팅과 비쥬얼이펙트는 디지털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반다이비쥬얼의 컴퓨터그래픽 디렉터 안도 히로아키씨는 3D를 이용하여
관객들이 절대 눈치를 채지 못하게 2D애니메이션의 수작업 드로잉의 느낌을 창출하였다.
영화에서 각각의 프레임이 생생한 2D이미지로 비추어지는 가운데 Houdini로
애니메이션된 배경과 깊이와 투시가 개선된 이펙트를 연출하였다.
깊이의 느낌 더하기
기관차 추격장면에서는 Houdini의 3D백그라운드를 만들어 3D랜드스케이프를 만들어야했다.
랜드스케이프는 아티스트들에 의해 핸드드로잉으로 페인트된 텍스츄어로 맵핑이 되어
제작되었다. 앞쪽의 요소들은 카메라에 투사된 이미지플레인을 텍스쳐맵으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카메라는 그 랜드스케이프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이 진행되었다. 그런결과
3D의 백그라운드는 빨리지나가고 깊이의 감각을 갖게되면서 장면의 드라마틱한 요소를
연출하게된다.

아이스스팀효과나 도시붕괴등의 다를 샷에서는 컴퓨터로 제작된
효과가 필요했다. 오토모감독은 이효과들을 사람들이 전에 절대보지 못했던 느낌으로
연출해주길 바랬다. 그래서 반다이비쥬얼 팀에서는 Houdini가 복잡한 이펙트효과들을
완성하는데 이상적인 툴이라고 인정하게되었다. Houdini의 제작공정 네트워크는 단체작업에서
재사용과 수정등을 원활히 할 수 있어서 협업의 환경에서 이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 시퀸스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공동작업을 진행하여 제시간에 완성할
수 있었다.
2D에서의 Houdini 이펙트
Houdini는 또한 스팀성의 파워리액터 룸에서 거대한 기어의 기어매카니즘으로부터
부서지는 파이프등을 연출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번에도 아티스트들이 페인트한
텍스츄어들로 캐릭터들과 융화되어 이질감이 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손으로 그리기에는
느리고 지루한 작업인 얽힌 그물이라던가 깃발과 날리는 색종이조각들의 연출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물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작업된 캐릭터들이 카메라 플레인에
투광되어 그물에 실제 걸린 듯한 느낌을 멋지게 연출하였다.

Houdini는 복잡한 파티클 이펙트를 지오메트리 스퀸스들로 내보낸다음
파일르부터 렌더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제작에서 큰시간절감을 가져왔다. 색종이 조각이
날리는 큰스케일의 장면에서 임포트와 카피를 통해서 더욱 복잡한 결과물을 볼 수
있게되었다. Hounidi의 익스프레션들은 타이밍을 카피하고 다양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다이비쥬얼은14명의 아티스트들이 Houdini로 작업을 진행하여
스팀보이를 완성했다. 그중 일부는 전부터 Houdini로 작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지만
나머지는 경험이 제한되있었다. 한번 제작이 진행되면 각각의 한 개의 샷을 담당하게되고
3D를 파이날콤포지트에서 합성하게된다. 최종결과물은 렌더패스를 통하여 100여개의
레이어로 구성되었다. Houdini는 싱글파일부터 멀티레이어를 이용하여 제작하는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최적화되어있다.
출처 : Side Effects Software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