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오는 30일부터 1박 2일간 콘텐츠 해외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대명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문화콘텐츠 마케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수출담당 마케터들 사이에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마케터들로부터 해외 수출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고자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 미흡했던 마케터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해외수출 담당자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출금용 관계자 등 전문 강사와 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나와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 방안과 수출 거래 제안서 작성법, 주의사항, 수출금융지원과 관련한 법률지원 등 해외 수출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사항을 강의한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케터들에게 콘텐츠 수출지원 창구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흥원을 포함한 문화콘텐츠수출 관련 정부기관 및 관련기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다. 마케터들끼리의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해 서로간의 네트워크형성과 마케터와 정부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이면서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문화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팀의 임관오 팀장은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마케터들이 점점 증가하고는 있지만 마케터들의 네트워크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출관련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케터들끼리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간의 실질적 정보공유와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팀 강인희, 02-2166-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