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대표 김남주, www.webzen.co.kr)은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신개념 액션 MMORPG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SUN 게임동영상 중에서

SUN게임 동영상 다운받기(Quicktime)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Soul of the Ultimate Nation’ 1차 비공개 테스터 모집에는 모두 303,000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23일 30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999명의 테스터가 선발됐다. 이번 결과로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은 온라인게임 업계 최초로 비공개 테스터 지원자가 30만 명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아직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게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30만 게이머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히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 만큼 비공개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공개 테스트시에는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유저분들이 ‘Soul of the Ultimate Nation’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온라인 게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선발된 999명의 테스터들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을 최초로 경험하게 된다. 테스터들은 초기 접속시 기본 마을인 ‘트링겔’ 및 '야수의 숲', '설원', '화산', '지하수로' 등 4개의 맵과 ‘버서커’, ‘드래곤 나이트’, ‘발키리’, ‘엘리멘탈리스트’ 등 4개 캐릭터가 구사하는 총 100여가지 스킬을 통해 최고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게이머의 선택권과 자유도를 극대화한 배틀존 시스템 등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직접 테스트하고 버그리포트와 게시판 참여를 통해 보다 원활한 게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테스터들은 27일부터 ‘Soul of the Ultimate Nation’ 공식 홈페이지(www.sunonline.co.kr)를 통해 게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정식으로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2차 비공개 테스터 신청은 10월 3일까지 계속된다.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의 2차 비공개 테스트는 10월 11일부터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개념 액션 온라인게임,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웹젠이 개발한 신개념 액션 온라인 게임 대작,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3년간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오픈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영화 ‘반지의 제왕’의 음악감독 하워드 쇼어가 본 게임의 OST를 제작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번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서의 기대를 증폭시켜 왔다.

무엇보다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의 가장 큰 특징은 콘솔(Console)게임에서만 맛볼 수 있던 고도의 액션성을 온라인게임을 통해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 그래픽 및 음향 또한 액션성에 뒤지지 않아 이 요소들이 삼위일체 된 첫번째 온라인게임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게임은 게임 구현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게임 내 시스템 제어를 통해 콘솔 게임보다 한 차원 높은 게임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토리 라인이 기존 게임과 달리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이야기 구성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대작 영화의 시나리오와 같은 형태를 갖추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뿐 아니라 몬스터들도 각각의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조연들로, 게이머들은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게임의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이와 함께 단조롭고 진부한 기존 온라인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에피소드 추가를 통한 게임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즉, 게임을 시작해서 일정 단계에 다다른다 해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게임 진행방식에 있어 게이머의 자유도를 극대화시켜, 기존의 단순 레벨업의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 예로 게이머가 스스로 원하는 게임을 세팅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맵 생성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게임의 난이도,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게이머의 수, 그리고 몬스터 난이도 조절 등 모든 것을 게이머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SUN의 컨셉아트 중에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오픈되는 내용

- 최고의 영상 미학,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 메인 오프닝 동영상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본 게임의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게임업계는 물론 한국 영화산업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Full HD급 5.1채널 돌비서라운드로 제작한 메인 오프닝 동영상이 공식 홈페이지 및 방송 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의 메인 오프닝 동영상은 일본, 프랑스, 홍콩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동서양의 조화를 통해 최고의 영상미를 창출한 작품이라 볼 수 있다.
귀무자 시리즈로 명성이 높은 일본의 구라사와 감독이 제작 지휘를 담당, 그래픽을 최대한 실사 풍에 가깝도록 제작해 캐릭터와 몬스터에 사실성을 극대화했다. CG는 본 게임의 서구 판타지적인 배경을 고려해 유러피안(European) 세계관과 감성을 보다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영화 ‘비독’ 등의 CG를 제작한 프랑스 CG 전문 업체 ‘MAC GUFF LIGNE’ 에서 제작했다. 이와 함께 동양적인 액션감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 ‘모털컴뱃’ 및 ‘블레이드 2’를 연출했던 홍콩의 액션 감독 ‘다니가키’(일본인)를 기용, 동양적 액션감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은 최고의 영상미와 함께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 음악 감독상을 거머쥔 하워드 쇼어의 음악 또한 즐길 수 있다. 즉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의 최고의 퀄리티를 Full HD급 5.1채널 돌비서라운드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
메인 오프닝 동영상에는 반란군과 대전투 출정을 준비하는 제국군, 제국군의 출정 모습, 버서커와 드래곤 나이트의 제국군과의 전투신 교차 모습, 칼버스와 드래곤 나이트의 대결 등을 담았으며 관련 동영상은 향후 극장 광고를 통해서도 오픈할 예정이다.

- 4개의 캐릭터, 총 100여 개의 화려한 스킬 등 게임을 즐기는 모든 요소가 골고루 공개돼
이번 비공개 테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테스트 참가자들이 본 게임의 다양한 게임 요소를 골고루 즐기며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는 점이다. 우선 공개되는 캐릭터는 ‘버서커’, ‘드래곤 나이트’, ‘발키리’, ‘엘리멘탈리스트’ 등 총 4개이며, 동맹국의 아지트였던 ‘트링겔 마을’을 기본으로 ‘야수의 숲', '설원', '화산', '지하수로' 등 4개의 맵이 공개된다. 4개의 캐릭터들은 각각 총 100여 개의 화려한 스킬 및 무기, 아이템을 사용해 20여종의 몬스터들과 액션 대결을 펼치게 된다.
비공개 테스트에서 눈길을 끄는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아이템 제작 시스템인 ‘랭크업 시스템’. 동일한 아이템 2개가 결합되면 아이템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랭크가 상승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옵션 또한 생성된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게이머들이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게임의 자유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캐릭터 별 총 3세트의 무기 및 갑옷, 특색있는 소비 아이템 등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About SUN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의 특징

1. 화려한 액션의 체험

- 스타일리쉬한 전투 시스템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중 전투 스타일 변경도 가능하다. 특히 공격의 타격 면에서 특수 효과(스턴, 크리티컬 힛 등)가 발생하여 게이머에게 더 큰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전투 시 발생하는 타격감에 대한 다양한 액션 연출이 두드러진다. 캐릭터들은 좌우로 이동하며 공격하거나 전진해 공격해 나갈 수 있으며, 공격 시에 밀어내기, 날려버리기 등의 연출이 가능하다.

- 화려한 그래픽
알려진 바와 같이 오프닝 동영상은 일본의 대표적인 콘솔게임 ‘귀무자’시리즈의 동영상을 제작해 화제가 됐던 구라사와 감독이 담당했다. 구라사와 감독은 본 게임의 그래픽을 최대한 실사 풍에 가깝도록 제작했으며, 캐릭터와 몬스터의 사실성을 극대화하여 실제 게임상에서 애니메이션 및 공격 스킬과 마법연출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 구현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온라인게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노멀 맵핑 (Normal mapping) 기법을 적용, 적은 수의 폴리곤  (polygon)으로도 섬세하고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즉, 낮은 사양의 PC 혹은 동시접속자 수가 많을 때에도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끊김 없는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평면 개념의 맵을 층 개념의 맵으로 한층 발전시켰다. 기존 게임이 평면 위에서 굴곡을 따라 움직이며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면, 본 게임에서는 게임 플레이를3차원으로 확장, 다리 위나 건물 위에서 다리 아래 및 건물 아래쪽으로 공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글로우(glow)효과 를 사용하여 게임 속에 등장하는 대상을 변화무쌍하게 표현, 보다 사실적인 전투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2. 영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의 경험

- 탄탄한 스토리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게임 시나리오라 믿기 힘들 정도로 짜임새 있고 방대한 스토리로 게이머들의 몰입도를 한층 증가시켰다. 불멸의 제왕이 이끄는 제국군과 인간의 세상을 되찾고자 하는 반란군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배신과 음모, 반란과 자유로의 갈구 속에서 게이머들은 스스로 도전자가 되어 새로운 대륙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즉, 시나리오 자체가 게임 전에 무심히 읽고 지나치는 텍스트가 아니라 게임의 진행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흐름에 따라 이루어지게 하는 중요한 요소를 부여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몬스터도 그저 물리치기 위한 적이 아닌 각각 멋진 히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조연 역할을 하도록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다.

- 게임만큼 완성도 높은 OST
본 게임 음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영화음악을 담당했던 ‘하워드 쇼어(Howard Shore)’가 맡았다. 하워드 쇼어는 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 패닉룸(Panic Room), 필라델피아(Philadelphia) 등 25개 이상의 영화음악을 맡아왔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영화음악으로 3개의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며 (2001년 1개, 2003년 2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아카데미상 작곡가가 게임음악 작업에 참여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었던 일이다.
하워드 쇼어는 “뮤 온라인의 성공으로 인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의 컨셉에서 받은 영감이 게임음악에 대한 욕심을 갖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게임 음악은 지난 5월 E3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차후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 유통사를 통해 전세계로 발매될 예정이다.

3. 게이머 자유를 극대화한 게임 진행 방식

- 게이머 자유 극대화
게이머가 스스로가 원하는 게임을 세팅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맵 생성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요소. 우선 본 게임을 진행하는 여러 방법 중의 하나로 게이머는 배틀존을 생성할 수 있는데, 자신의 목적에 맞게 맵, 난이도,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게이머의 수, 몬스터 난이도 조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맵 역시 게이머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미션을 수행하고 액션 온라인게임다운 전투를 경험하고 싶다면 미션맵을, 기존의 온라인게임 방식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레벨 업을 위한 간단한 구조의 맵인 헌팅맵을 선택하면 된다.
미션맵의 경우 시나리오와 직접적인 연계가 되며 특별히 퀘스트를 부여 받지 않아도 미션 진행상 자동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미션맵 내에서 게이머는 트랩, 장치물, 이벤트 스크립트를 이용해 보다 액션 RPG다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헌팅맵의 경우 맵에 참여 가능한 인원, 레벨제한, 클래스제한, 몬스터타입 등을 유저가 설정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색다른 재미를 맛보고 싶은 유저를 위해 특별한 보상이 수여되는 이벤트 맵도 제공한다.

- 아이템 옵션의 극대화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비슷한 종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형태의 옵션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게이머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아이템 제작 시스템 중 가장 큰 특징은 ‘랭크업 시스템(rank-up system)’. 이는 동일한 아이템 2개가 결합되면 아이템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랭크가 상승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옵션 또한 생성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E랭크 한손검 2개를 결합하면 공격 속도 향상 옵션이 추가된 1개의 D랭크 한손검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아이템의 랭크업 과정에서 아이템에 추가적으로 소켓이 생성된다. 소켓이 생성된 아이템에 특정 소켓 아이템을 조합하여 또 다른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의 기본적인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인챈트 시스템(enchant system)’도 있어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하여 해당 아이템의 기본적인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무기의 경우, 아이템의 강화가 발생하면 무기의 기본 능력인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된다.

 스토리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절대국가의 영혼)은 불멸의 제왕 쉬바르츠에 맞서기 위해, 유저 캐릭터들이 반란군의 지도자 이그니스와 함께 제국 정벌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신개념 온라인게임이다.
대륙 위에 천 년의 평화를 지속해 오던 알트 하임(Alt Heim)왕국은, 왕가의 후손임을 자처하는 귀족 세력 로쉬펠트(Rochefelt)에 의해 왕권을 위협받으며 100년의 처절한 전쟁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팽팽한 병력을 보유하던 두 세력의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았으나, 갑자기 등장한 불멸의 제왕 쉬바르츠에 의해 알트 하임 왕국이 점령당한다. 쉬바르츠는 또한 로쉬펠트를 공격하고 방관자였던 용족에게 저주를 걸어 변방으로 쫓아냄으로써 100년의 로쉬펠트 전쟁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강대한 제국에 쫓겨난 로쉬펠트 가문은, 알트 하임의 잔존 세력을 받아들여 로슈엘(Rochel) 공화국을 세우고 제국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힘은 너무도 미약했고, 결국 수세에 몰린 그들은 제국에 대륙을 포기하는 대신 자신들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제안을 했다. 결국 그들은 생존권을 얻는 대신 척박한 땅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제국은 대륙의 대부분을 장악하며 더욱 무섭게 커나갔다.
불노불사의 마력을 지닌 불멸의 제왕 쉬바르츠와 그에게 통치되어 온 가이스트 제국. 가이스트 제국이 이 대륙을 오랫동안 지배해 올 수 있던 원동력은 ‘에테르’라 불리는 대 자연의 힘으로써, 쉬바르츠는 세상의 만물에서 에테르를 추출해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바꿀 수 있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에테르의 사용은 대지를 병들게 하였고, 제국은 에테르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로슈엘의 풍요로운 땅을 원했다. 제국은 지배하에 있는 힘없는 국가의 영토를 요구하였고, 분노 하였지만 반항할 힘이 없었던 지도자는 이주 명령을 따르고 인간들은 좌절하게 되었다.
이주의 날이 점점 다가오던 어느 때, 로슈엘 공화국 변방의 작은 마을 벨트헨(Waldchen)에 자신의 이름을 이그니스 라고 밝힌 검은 로브의 여인이 나타나며 인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제국에 대하여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녀는 제국에 대항해 맞설 방법에 대해서도 놀라울 정도로 잘 알고 있었다. 너무도 정확한 정보들이기에 오히려 그녀가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지만, 의심만으로 행동하지 않기엔 인간들에겐 더 이상의 여유가 없었다.
그렇게 벨트헨은 쉬바르츠의 절대 권력에 맞서 무력 대항을 택한 반란군이 봉기하게 된다. 그리고 반란군의 지도자 이그니스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예군 ? 가이던스를 조직하여 제국 정벌에 나서게 된다.

캐릭터

- 버서커 (인간)
어떤 충격에 의해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버서커는 반란군에 가담하기 이전에 검 한 자루에 의지한 채 대륙을 누비던 떠돌이 검사였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것도 기억해낼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를 어떤 경우에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바위 같이 단단한 신체와 강인한 힘을 지니고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강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근거리 공격에 능한 전사로서, 전투 시 근접 공격에 유용하게 쓰일 양손 검과 양손 도끼 같은 무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높은 체력으로 탱커형으로 유용하며 넓은 범위 공격을 사용한다.

- 드래곤 나이트 (용족)
한때 온갖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나, 마족에 의해 강력한 힘을 봉인 당한 뒤 대륙의 변방으로 쫓겨난 용족의 후예이다. 이들은 자신의 몸 안에 고대 용족 전사들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종족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을 가장 수치스럽게 여긴다. 스스로 고귀하고 특별한 혈통이라고 주장하는 그가 반란군에 참여한 목적은 단 한 가지, 마족을 물리친 뒤 봉인되어 있는 용족의 힘을 되찾는 것이다. 회피나 방어 어느 쪽도 특별히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드래곤 나이트는 모든 캐릭터중 1대 1에 가장 강하며 감히 최강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한손검과 창을 사용하여 마법 또한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마법기사이며, 유사시에는 드래곤으로 변신할 수 있다.

- 발키리 (인간)
발키리의 조상들은 오래 전 브라키온 대륙의 변방에서 수렵생활을 하며 살아가던 부족민들이었다. 마족에 의해 변방으로 쫓겨온 용족의 잦은 침략을 견디다 못한 몇몇 무리가 북으로 이주, 벨트헨 숲 속에 정착했다. 그러나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 소수만이 정착에 성공했고, 내려오는 모계중심적인 풍속과 활 쏘는 기술을 그들의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었다. 그로 인해 발키리는 자연스레 보통 인간보다 두세 배 더 멀리 볼 수 있는 좋은 시력과 석궁 기술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발키리는 반란군의 궁사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석궁 실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이뿐만 아니라 검술이나 소환 능력 같은 다양한 전투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은 소화해낼 수 있다고 한다.

- 엘리멘탈리스트 (마법사)
엘리멘탈리스트는 물, 불, 바람, 대지라는 자연계의 4대 원소를 이용한 고대 구전 마법을 책으로 편찬하여, 인간의 마법을 마족의 마법에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마법사 집단이다. 써클'(circle)의 후손이라고 알려져 있다. 반란군의 수석 마법사인 엘리멘탈리스트는 4가지 원소를 이용하여 전투 시 적군을 공격하고 동시에 아군을 돕는 마법들을 주로 구사한다.

SUN 온라인 공식홈페이지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