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등으로 극장판 영화에 흥행을 달리고 있는 '후지TV'가 이번엔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그 첫 개봉작으로 현재 인기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상승가를 달리고 있는 'GONZO'와 그리고 '워너브러더스'와 공동프로듀스한 「Brave Story」가 2006년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Brave Story」의 원작은 판타지소설의 베스트셀러작가 미야베미유키씨의 동명소설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충격을 받아 사고를 당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고 "유령빌딩"이라는 곳을 통하여 "환상계"의 "운명의 탑"을 향하는 초등학교 5학년생 '와타루'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엔터테인먼튼 대작이다. 부모와 자식과의 사랑, 소년의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는 모두에게 공감을 갖게될 것이라고 '후지TV'의 관계자 치히로카메야마씨는 언급했다.

그런 카메야마씨가 선택한 업체가 「청의 6호」, 「라스트엑사일」등의 완성도 높은 히트작을 생산한 'GONZO'이다. 이번 작품은 CG를 구사하여 높은 퀄리티로 아티스틱한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 제작팀을 가지고 동시병행으로 작품의 공급이 가능한 것도 또한 'GONZO'와 강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배급에는 워너브러더스가 맡게 되었는데, 「해리포터시리즈」부터 헐리우드의 대작을 연속적으로 히트시킨 노우하우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계에도 히트를 기대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삼사의 공동진행은 그 상승효과를 얻어 기획,제작,배급의 삼박자로 또 다른 일본애니메이션계의 흥행을 예감하게 한다.

「Brave Story」의 감독은 「라스트엑사일」, 「풀메탈패닉」, 「게이트키퍼스」의 치아키코우이치씨가 맡았다.

관련사이트 :

 「Brave Story」의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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