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0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완성도 높은 영상과 역동적인 모션 그래픽으로 영화를 능가하는 7편의 지스타 라인업 동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동영상 7종은 PlayNC 라인업인 스매쉬스타/엑스틸/SP JAM과 액션 MMORPG인 시티 오브 히어로의 CG 동영상 2편과 토이스트라이커/시티 오브 히어로의 플레이동영상이다. 이 외에 SP JAM의 2D 셀 애니메이션도 공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매쉬스타/엑스틸/SP JAM의 CG 동영상

PlayNC의 간판작 ‘스매쉬스타’의 CG 동영상은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3D 애니메이션인 ‘큐빅스’, ‘아쿠아키즈’로 유명한 시네픽스와 공동 제작해 여느 3D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귀여운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영상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서는 스매쉬스타에 곧 추가될 신규 캐릭터 ‘테스’와 ‘마르티나’가 함께 등장하여 캐릭터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박진감 있는 한판 대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메카닉 액션 ‘엑스틸’의 CG 동영상은 리니지2 CG 등 다수의 동영상을 제작했던 엔씨소프트의 스튜디오 E&G Vworks팀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14명의 인원이 4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엑스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액션을 총 망라한 이번 동영상의 메인 스토리는 아군 수송 함대가 적의 방어기지 상공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기지에 침투, 코어 시스템을 무력화한다는 내용이다. 홍콩 느와르의 한 장면 같은 빠르고 화려한 아크로바틱 액션이 HD 비디오급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2분 20초간 펼쳐진다.

역동적인 모션 그래픽 기법을 사용하여 MTV 스타일로 영상이 전개되는 SP JAM의 CG 동영상은 게임을 통해 볼 수 있는 화려한 트릭과 카툰 렌더링 캐릭터를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사의 느낌을 강조하고, 다소 과장된 트릭을 강조하는 게임의 특성을 전달함으로써 익스트림 스노우보드의 진수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SP JAM은 또한 이번 지스타에서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된 캐릭터 분위기에 맞게 캐릭터들이 살아온 배경을 깔끔한 2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셀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 인게임 영상이 아닌 시나리오 중심의 영상으로,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2D 애니메이션 영상 특유의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으로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이스트라이커/시티 오브 히어로의 플레이 & CG 동영상

CG와 플레이동영상이 혼합된 형태로 제작된 ‘토이스트라이커’ 동영상은 토이스트라이커 기체들의 비행장면과 합체장면, 전투장면 등의 실제 플레이모습을 게임배경 음악에 맞추어 1분 40초 길이로 제작하였다.

이번 플레이동영상에서는 11월 중 실시될 공개시범서비스에서 공개되는 업데이트된 게임 시스템과 리뉴얼된 무기시스템, 캐릭터, 새롭게 추가될 디오라마, 1:1~5:5의 팀 매치, 1단~3단 스트라이커들 간의 다양한 전투 등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이번 지스타에서 기존의 “시티 오브 히어로-히어로편” 및 "시티 오브 히어로-빌런편" CG 동영상과 “빌런 업데이트” 플레이동영상 등 3편의 동영상을 공개한다.

특히 빌런 업데이트 플레이동영상은 지스타를 동해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빌런 캐릭터 생성 영상을 비롯하여 ▶빌런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빌런 지역 특유의 음산하고 폭동이 빈발하는 영상, ▶빌런 전투타입별 영상, ▶히어로 vs 빌런 PvP 장면, ▶빌런 업데이트에서 추가되는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기지건설 장면이 포함된다.

빌런 업데이트 플레이동영상은 일반 유저들이 빌런 캐릭터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히어로 캐릭터들을 공격하고, 자신의 지역을 방어한다는 “히어로 vs 빌런”의 경쟁관계 구축을 컨셉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화려한 전투장면이 플레이동영상의 압권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