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의 새 지평을 연 『프리스타일』이 오는 16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프리스타일』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지난 해 12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 가입 회원수 9백만 명, 동시접속자수 8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스타일』의 성공은 스포츠게임이 흔치 않았던 온라인 게임시장의 블루오션을 공략한 결과로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분석하고 있다.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이 게임은 쉬운 조작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프리스타일』은 스타크래프트를 대신할 국산 e스포츠 컨텐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지난 10월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세계 최대 게임대회인 WCG 2005에도 국산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되어 11월에 대만, 일본, 한국의 게임 유저들이 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스포츠게임으로 가장 e스포츠에 적합하다는 평가와 함께, 네티즌 설문을 통해서도 차세대 e스포츠 게임으로 인정 받은 『프리스타일』은 향후 통합리그 등을 활성화시켜 ‘즐기는 게임’과 ‘보는 게임’의 두 가지 재미를 함께 추구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국내의 성과는 해외 진출로도 이어졌다. 현재 대만, 일본,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프리스타일』은 중국에서는 클로즈베타 기간에만 동시접속자 15만 명을 기록, 큰 성공이 기대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베스트셀러 시장을 새로이 개척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이후로도 업데이트나 각종 이벤트로 유저들과 건전한 게임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스타일』은 이번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프리스타일 1주년 기념 왕대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12월 1일부터 대박의 편지, 행복의 편지, 행운의 편지, 노력의 편지, 성실의 편지, SMS 편지라는 6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다. 각 테마는 랜덤하게 생성되는 대박 아이콘 잡기, 아이템 구매시 1% 적립해 장애인 농구단 후원하기, 캐쉬만큼 포인트 지급, 레벨업시 레벨X 200포인트 지급, 출석체크, 핸드폰 문자로 36500명에게 14000원 상당의 스킬슬롯과 문신아이템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며 오토바이, 농구장 입장권, 캐쉬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