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5일 세계 최대 규모 전자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06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능하게 해 줄 신 개념의 PC 플랫폼 ‘AMD LIVE!’ 브랜드를 공개했다.

AMD는 앞으로 AMD LIVE!를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중인 기존의 소비자 가전 제품 및 방송용 기기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AMD LIVE!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집안 내 곳곳의 방마다 다중으로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를 끊김 없이 연결, 저장, 전달, 접속하여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AMD는 밝혔다. 또한 이동 중에도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짐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AMD LIVE!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PC를 갖춘 소비자들은 그들의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통해 음악을 듣고 TV를 통해 사진을 보고 공유하며, TV 쇼나 비디오, 음악, 사진 등을 DVD나 CD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동일한 디지털 콘텐츠를 노트북, MP3, PMP, PDA등으로 전송할 수 있는 확장된 PC의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60cm에 불과했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3m로 확장시켜 줘,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여유롭게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즐길 수 있게 했다.

AMD 디지털 컨슈머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인 이안 모리스는 “AMD는 일반 소비자들이 집안에서나 이동 시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며, “AMD의 디지털 미디어 비전은 소비자들이 기존 TV 시청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개인화된 쌍방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엔터테인먼트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PC의 강점 및 유연성을 활용하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MS의 윈도우 제품 관리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마이크 시버트(Mike Sievert)는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활을 영유하게 해 줄 강력한 AMD64기술과 미디어센터PC 및 X박스 360시스템과의 결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것은 곧 AMD LIVE!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