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블리자드가 온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한국의 블리자드 팬들을 위해 블리자드가 전 세계적으로 개최하는 게임축제인 '2006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을 오는 2월 3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간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체험 가능 확장팩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부대 행사로 게임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팬들의 주목을 끄는 것은 단연 WOW확장팩의 체험. 행사를 통해 WOW의 팬들은 지난 해 10월 미국에서 치러진 블리자드의 게임 홍보 행사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된 WOW의 확장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팬들은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스타크래프 : 고스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작을 손꼽아 기다리던 스타크래프트의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WOW 개발자들과의 만남"에서는 블리자드의 게임 개발 수석 부사장인 프랭크 피어스, WOW 수석 디자이너 톰 칠튼, 워크래프트 수석프로듀서 크리스 시카티 등이 참석, 한국 팬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질문들을 이들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거 초청된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 대항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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